30대 되면서 윤곽이 땅콩형으로 변하더라구.
시술도 해보려고 했는데, 잠깐뿐이고 시술 계속 하면 얼굴 어색해질 것 같아서
윤곽수술결심했어
수술은 결정했는데, 병원 고르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
너무 많이 가면 헷갈릴 것 같고 한군데만 가자니 아쉬워서 3군데정도 추렸어
우선 본디가 제일 끌렸는데, 예약잡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
1인병원이라 그런지 예약이 3주뒤에 가능하다는데 오기가 생겨서 무조건 가봐야겠다 생각했어
근데 가서 상담 받아보고 왜 3주 기다려야하는지 이해함
다른데서 상담받은거랑은 다른느낌이였음.
다른병원에선 최대한 얼굴 작아지고싶다고하면 네 알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했다면 본디 원장님은 얼굴이 무조건 작아야 이쁜게아니고, 가지고있는 이목구비 비율을 생각하면서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들어가야한다고하면서 윤곽수술에관해 오해하고있던 내 생각을 납득이되게끔 바꿔주셨음.
제일 끌렸던거는 맞춤으로 디자인을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고, 수술날 원하는 사진 가져오라고하는데
그냥 하는말이 아닌, 진심으로 맞춰줄려고 하는부분이 좋았던 것 같아. 우선 나는 땅콩형 얼굴이 싫다했더니 광대+사각턱+턱끝 견적 받았고 나는 몰랐는데 뼈로 봤을때는 무턱은 아닌데 내가 입이 살짝 돌출되어있어서 상대적 무턱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윤곽3종+턱끝전진술 추천받았어.
그리고 나는 예전에 다른수술할때 전신마취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목 아프고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여기는 마취선택이 가능한데, 나는 신경선이 높은편이 아니고 비대칭도 맞춰야해서
사각턱은 입안절개가 아닌 귀뒤로하는 내시경사각턱으로 추천 받았어. 마취는 선택가능하다해서 수면마취로 한다했어.
얼굴에 살도 많아서 지방흡입도 같이 추천하긴했는데, 이건 같이해도되고 나중에 해도 상관없대
그래서 그건 수술날 결정하기로했는데, 생각해보니 윤곽할때 같이 붓는게 좋을 것 같아서 같이 한다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