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무턱이 심해서 외모에 약간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특히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이 동글동글해 보이는 것이 큰 컴플렉스였어요. 얼굴에 가뜩이나 살이 많은 편인데 조금만 살이 더쪄도 주변에서 얼굴 동그레 졌다고 하는게 정말로 많이 신경쓰였어요.
처음에는 필러를 해볼까도 했는데 유지가 어렵다 보니 확실한 변화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어요. 성형수술에선 쉬운편이고 부작용도 적은편이라는게 많이 끌렸어요
턱끝전진술 수술을 고민하다가 여러 병원을 알아보고 상담을 다녀왔어요.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 병원에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긴장이 조금 풀려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볼 수 있었어요
상담실장님과 먼저 간단한 상담을 진행한 후, 원장님과 상담을 했어요. 제 턱 모양을 보시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니, 원장님께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그러한점 때문에 병원 결정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했고, 선생님께서 턱끝 뼈를 약 7mm 정도 앞으로 빼주셨어요.
수술은 한 40분? 50분? 빠르게 끝났습니다. 수술 직후에도 생각했던것보다 통증은 심하지 않았어요.
밥먹기가 불편하고 붓기가 심하다는거 정도?
붓기는 일주일정도 지나서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고, 2주차부터 빠르게 빠지다가 한 달 정도 지나니까 거의 없어지고 턱선이 나오더라구요
수술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턱선이 또렷해지면서 인상이 훨씬 정리된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도 살많이 빠졌다고 말하니까 훨씬 만족스럽더라구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이 훨씬 남자답게 변한거 같아 만족스러워요
초반 얼굴하고 목 붓기가 심하고 아직도 턱끝에 감각이 둔한 느낌이 남아있긴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게 체감이 되서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아요
무턱이 고민이신 분이라면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필러보다는 턱끝전진술로 한번에 결과를 얻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