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과 보톡스///

전 요번 선거날 그저께.. 6월 2일...선거 마치고 지방이식을 했지요...
여기서 많이 정보받고 가서 했기때문에, 저같은분을 위해 글 올리려고요...

너무 얼굴이 꺼져있고... 볼품이 없어져서요...40되가니 더 심하네여..5년전에 안면마비가 와서 다 완치가 안되서 더하네여...ㅠ.ㅠ

갔더니... 마음은 그렇게 먹고 갔는데...
가니 괜히 갔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맘먹은대로...실행...고고~~~

마취약 넣구요,,, 롤러코스터 타는기분이던데여...
글구 마지막엔 세상이 환한 그런새로운 세상에 온듯...
하구여...

그러면서 저는 배에서 뺐어여... 지방...
워낙 많은지라....최대한 얼굴에 많이 넣어달라 했어요..
그래야 배도 홀쭉해질거 같아서요..ㅋㅋ
2차때는 그냥 리터치 하는 정도 로만 하려구요..

통증은 전혀 없는데... 소리는 다들려요...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소리, 간호사님들이 하는 소리..
희한해요...ㅋㅋ

지방은 미간, 위콧대, 눈밑 집중적으로, 팔자, 이마 꺼진곳 넣었구요... 전 양쪽 어금니쪽엔 보톡스 맞았어요..안면마비 땜에 살짝 얼굴이 틀어져 있거든요...

그저께 했는데... 보톡스 맞은곳이 말랑말랑하네요...그러니 갸름해보여요... 이건 주기적으로 맞아야할듯 하네요...^^

그러고 오늘되니 다닐만큼 되는데여....얼굴도 갸름해지고요.... 배는 첫날은 좀 불어있었는데... 오늘은 약간 퉁증은 남아있지만 아주 가뿐해요...배가 허전한듯...
정말 많이 뺐나봐요...ㅋㅋ 운동까지 해서 살 더 빼면 금상첨화겠어요...

팔자는 안면마비땜에 지방으론 극복이 안되네요.. 귀족수술 해야할까봐여...
ㅋㅋㅋ
조만간 사진 올링께여...넘뿌듯 뿌듯해요...역시 자기만족이 젤로 중요한거 같아요..

다들 날로 예뻐지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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