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요일에 수술받고 일단 붓기때문에 사진없이 후기올립니당....
일단은 턱양쪽은 건들지않기로하고 턱끝만 건들기로했어요
교합이 맞는편이라 턱끝
1. 샌드위치 절골 후
2. 살짝 뒤쪽으로 후퇴
요렇게 하기로 하고 당일예약해버리고 떨리는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사실 수면마취는 엄청많이해봐서 무섭지도않은데 전신마취는 처음이다보니 엄청 쫄았습니다.
근데 뭐 별다를거없었습니다
호흡기 삽관때문에 목이 많이아플거랬는데 저는 턱끝만해서 수술시간이 길지않아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이아프지는 않았구요
통증도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진통제로 버틸수있을수준)
다만 목 밑에 펠리컨같은 근육이 땡김이+딱딱한솜 때문에 엄청 불편해서 첫날은 잠을설쳤습니다 (이설근인가요)
다시말씀드리지만 통증이아니고 불편함이 더큽니다..
한 이틀정도까지는 밥도 생각안나고 그냥 자다깨다 자다깨다 아유 못살겠다 아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다가
3일째부터 좀 살만해서그런가 ㅎㅎㅎㅎ 컨디션좋습니다
다만 먹는게 많이힘들어요... 수술하실분들 진짜 괜히 긴장해서 밥생각안나고 다이어트하시는분들도있으실건데
무조건 먹을거 배터지게드셔놓으세요 지금 너무배가고파서 혼절할지경입니다.
(위를 많이줄여놨는데도 한끼에 뉴케어 2~3팩에 닥터뉴 하나씩 마시는데도 배고픔의 고통이 너무큽니다)
다행히 저는 이흔들림도없고 신경이나 이런부분도 괜찮아보입니다
붓기좀빠지면 사진과함께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