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3종한지 7개월정도 됐어
현생 살다가 주변에서 예쁘다 여성스럽다 얼굴이 너무 작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해주시니까 갑자기 후기가 쓰고 싶지 모야?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수술 잘되면 후기 잘 안쓰자나
나는 이미 잘됐으니까!
근데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느끼고 있는 기분을 전파시키고 싶어서 쓰려구ㅎㅎㅎ
안그래도 얼굴도 넙데데한데 광대랑 사각턱이 부각이 심해가지고 모자도 못 쓰고 머리도 잘 못 묶었는데
수술하고 나니까 부각되는거 하나두 없고 무슨 머리를 해도 어울려서 좋은 것 같아! 확실히 분위기도 많이 달라진 것 같아ㅋㅋㅋ
나는 얼굴 크기보다는 울퉁불퉁한 얼굴형을 매끈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얼굴까지 작아지니까 이목구비도 더 또렷해보이는 기분이야♡
다만 애들이랑 얼굴 크기 비교된다고 나랑 사진을 잘 안 찍으려고 해..ㅋㅋ
아 그리고 수술하니까 어플로 찍으면 더 어색한 거 알지?
본의 아니게 기카를 더 많이 쓰게 되었지만 이제 보정도 안해도 되고 어떻게 찍어도 예쁘니까 너무 행복하다ㅎㅎㅎ
나는 과거로 돌아가도 윤곽수술은 꼭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