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수술 1주 뒤 (떙기미 필수)><수술 4개월 후야><수술 4개월 후><4개월 뒤 내 모습 ㅎ>성예사에서 수술 전에 정보를 알아볼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서 혹시 나랑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면 참고하라고 글 써봐!
나는 우선 ㅜ 어릴때부터 얼굴이 둥근형이였는데 이게 젖살인줄 알고 빠지겠지 하면서 가볍게 생각했거든?
근데 20대 초반 지나고 중반이 됐는데도 어려보이는 게 너무 심하고.. (좋은 동안이 아니야 ㅜ)
성숙하게 입어봐도 잘 어울리지 않아서 늘 스트레스였어.. 어딜가나 신분증 검사도 당하고.
그래서 난 이게 둥근얼굴 떄문인 것 같아서 그게 제일 콤플렉스였고!
그 다음에는 얼굴형과는 다르게 강하고 부리부리한 눈이 두번째로 스트레스였음.. 모랄까 인지부조화,,?,,ㅋ
화장으로 어느정도 커버는 됐는데 ㅎ.. 사실 한계는 있잖아. 최근에 일 관련으로 사진을 많이 찍게 됐는데 이게 보다보니까 눈과 다른 이목구비 조화랑 얼굴형이 가장 큰 문제더라고 위에 적은 것처럼.... 글고 포토샵하는 시간도 너무 길어지고 티도 진짜 많이 나더라..
그래도 난 수술은 하고 싶지 않았어 ㅜ 예사들도 다 알잖아. 윤곽수술 = 큰 수술.. 근데 이게 아무리 무서워도 내가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니까 병원 발품 팔고 있더라고..ㅜ ㅋ
서론이 길었어! 우선 난 성예사를 포함한 다른 유명한 성형카페 두 곳 + 어플을 참고하면서 리스트 다섯 곳으로 추렸어!
추린 조건으로는
1. 대형병원이 아닌 병원.
2. 한 장소에서 오래 이동하지 않은 병원인지. (의료사고 땜시..)
3. 원장님 약력 참고. (여러 성형외과 돌아다닌 원장님들은 좀.. 꺼려지더라궁)
등등 이었는데 저 세 조건이 젤 중요했음!
사실 모든 조건이 만족할 병원은 없다고 생각해 ㅎ 그래도 나름 만족!
하지만 가볍게 생각할 수술은 아니야 확실히
붓기도 오래가고 .. 전신마취를 하다 보니 더 힘들었어 .. 목이 아프다고는 들었는데 난 유독 더 붓고 심했고 새벽에 응급실도 갔었음... 숨쉬기도 힘들었고.. 한 3일은 괴로웠던 것 같아. 이때는 진짜 수술 후회 함...
7일 됐을 때 실밥 뽑았는데 입 안에서 피가 나왔어 ㅜ.. 초반에 너무 못 먹어서 회복이 더뎠거덩 아니나 다를까 경과 가니까 남들보다 회복이 좀 느리다고 해서 간호 팀장님? (다른 옷 입으심)이랑 원장님께서 피 차있는 곳 다 짜주심...
붓기나 이런 건 한달은 간 것 같아. 확실히 근데 붓기 빠지니 괜찮음..
지금은 이제 4개월 지났어! 이젠 입 벌리는 것도 문제 없고 갈수록 붓기가 더 빠지니까 갸름해지는 것 같아서 거울 보기도 너무 행복해. 하지만 수술 과정과 회복 기간은 너무 힘들어서 왜 했나 싶을 순간이 많았거든.. ㅜ 내 후기보고 잘 생각 해보고!
혹시라도 궁금한 예사가 있으면 댓글 달아줘! 빨리는 못 달아도 ..ㅎ 천천히 달아볼게
수술은 광대축소 + 긴곡선사각턱 + 앞턱 t절골 했고 심부볼도 제거했음 ㅎㅎ
이 후기는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