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데… 친구들보다 나만 먼저 늙은 것 같아서 진짜 스트레스였거든ㅠ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나도 용기 내서 후기 한 번 써봐~
혹시 나처럼 고민 중인 사람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사실 나이라는 게 숫자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결혼해서 애 키우는 친구들보다
나 혼자만 유독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거 있지…
친구들은 여전히 생기 있어 보이고 밝은데
나는 자꾸 얼굴에 힘 빠지고, 턱선도 뿌옇고
그냥 전체적으로 축~ 처져 있는 느낌?
왜 나만 이렇게 늙어 보이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다 보니까
자존감도 뚝뚝 떨어지고
화장해도 얼굴이 안 살아나서 괜히 우울하고 그러더라구 ㅠㅠ
사실 레이저 리프팅도 몇 번 받아봤는데
유지력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그렇다고 수술을 하자니 무섭고,
무조건 티 나는 그런 큰 수술은 너무 부담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정리만 살짝 되면 좋겠다싶어서
여기저기 상담 진짜 많이 다녔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흉터였거든
그래서 절개는 최대한 적고
딱 필요한 부분만 자연스럽게 정리해주는 방법 찾느라
병원들 진짜 꼼꼼히 비교했지ㅎㅎ
결국 아이디성형외과로 결정했는데
상담할 때 원장님이랑 얘기하는 게
정말 쫀득쫀득~ 핑퐁핑퐁 잘 통하더라구 ㅎㅎ
직원분들도 다 친절해서 더 마음 놓였고!
내가 받은 방법은 흉터도 거의 안 남고
라인 정리도 자연스럽게 되는 거라길래
그래서 상담 끝나고 바로 마음 굳혔지!
물론 수술 전날에는 괜히 하는 건가… 이런 생각 들기도 했고,
잘 됐으면 좋겠다!싶은 마음이랑 막 싸우고 있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진짜 너무 잘한 선택인듯해~
이게 지금 수술한 지 한 달은 안 된 상태인데
붓기도 거의 빠졌고 멍도 티 안 나더라구~
수술 전 사진은 생얼, 수술 후 사진은 화장하고 찍어서
피부톤 차이는 좀 있는데
팔자 주름 쪽이랑 옆라인 보면 확실히 차이 보여!
뻥 조금 보태면… 나이 앞자리 살짝은 바뀌어 보이는 것 같지 않아??ㅎㅎ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글 남겨줘~
내가 느낀 거 솔직하게 다 공유해줄게~
쪼꼬푸딩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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