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은 항상 신경쓰였던 부분이였고 몇년째 생각만 하다가 용기내서 상담하게되었어요. 상담실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제가 상담전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도 다 찝어내서 설명을 해주시니 믿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다른곳으로 상담 갈필요도없다 생각해 바로 당일 예약을 했습니다. ^^
수술전날까지 아무렇지 않았는데, 수술당일 준비하고 수술실에 엎드려 있으니 공포감이 확 오더라구요..후두부를 절개해야한다는 생각에..어찌나 무서운지..ㅎㅎ 제가 너무 경직되어있으니 의료진분들이 손에 인형도 쥐어주시고 등도 토닥토닥해주시는데 진짜 안정이 되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마취주사는 아팠습니다. 그것만 버티시면 아플게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수술당일은 마취가 덜 풀려서인지 머리가 살짝 무거운 느낌은 있지만 전혀 아프진 않고요~ 다들 아시다싶이 옥건은 수술후 출혈이 없으니 일상생활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근데 가려움은 가만하셔야 합니다.. 제가 가려움을 잘 못참는편이라..ㅠㅠ조금 힘들었습니다ㅎㅎ얼른 3주차가 되서 이식부위까지 빡빡 감을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