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부터 얼굴형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수술하는것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고민만 하고살았다가
30대 후반에 어렵게 내린결정이었어요
손발품리스트에 항상 이병원이 있었고 저도 몇군데 돌면서 이곳으로 선택하게되었구요
실장님도 상담 친절하게해주셔서 기분도 좋았어요 ~
당일에는 예약을 하지않았고 좀더 생각해보다가 지금 수술안하면 1.2년 ?5년후쯤 또 얼굴형으로 후회할까봐
며칠 생각하고서 결정내렸어요
수술하기까지는 거의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고 저는 수술당일날 첫타임으로 했어요
병원에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가글하고 원장님 봽고 원장님과 이야기하면서 디자인하는데 꼼꼼하게 잘해주셨어요
제가 원하는스타일로 해주시려고 하셨어요 ~사진을 가져갔더니 훨씬 편하더라구용
그리고 수술방으로 들어갔는데 넘나 떨렸어요...ㅠ
마취가스? 들이마시고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더니 깨어나니 수술이 끝나있더라구요 진짜 비몽사몽하고
그런데 얼굴 무슨 선풍기마냥 부어있고 ㅠ.ㅠ 제대로 걷기 어려웠는데 간호사샘께서 도와주셨어요
언제인지모르겠는데 갑자기 시간이궁금해져서 시계를 봣는데 벌써 밤이더라구요 ㅎㄷㄷㄷ
거의 7시쯤이었어요
그리고 잠자면 안된다고했는데 계속 잠자고싶어서 졸다가 깨다 반복했네여
붕대감겨있는모습봤는데 턱이 확실히 짧아져서 신기하긴했어요 이렇게 아픈데도 이와중에 턱이짧아진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자다 깨다 자다깨다 저는 천식증상이 살짝쿵 있어서 진통제도 제대로 못써서 더 힘들었던것같아여
그날은계속 잠만잤던거같아요
담날 가족이 데릴러와서 퇴원안내받고 . 집으로 귀가하고 지내는데
약을 꼬박꼬박먹어서그런가 막 아프고그런건없었는데 문제는 ㅋㅋㅋ
무슨 얼굴이 선풍기마냥 붓더니 이제는 붓다못해 터질라구하고 대보름달보다 더 커지려고 하더라구여
얼굴이 터질까바 겁이 났어요
그리고 궁금한거 바로바로생각나면 실장님께 문자로 이것저것 다 질문드리고 피드백받구여
실장님이 잘 안내해주시고 할때마다 그거대로 잘 따르고 하려고 했어요 글구 넘 감사했어염 ~
병원에서 주신 호박즙도 마시려고했는데 너무너무 맛이가없어서 ㅠㅠㅠ 먹다가 포기 ... 하지만 오늘 다시 먹고있어요
처음에는 뼈깍는수술을 3종을 다 하려니까 너무 과했나? 싶다가도 아니야 하는김에 다해야지 생각하다가도
갑자기 무서웠는데 공장형말고 경력오래되고 쉐도우닥터없는곳이라고 성형러? 들에게 손발품팔때 항상 얘기오르는곳이라서
믿고 용기내서 수술했어요 . 잘 선택한것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