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째입니다.
오늘 병원가서 테입떼고왔습니다.
아주용감하게 강남 거리를 활보하고 친구도 만나고....
돌출입에 관심있는친구랑 함께 다른병원 상담도 따라가주고..전 병원 선택 너무 잘한거 같아 성예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다른데 2군데 갔다가 둘다 무슨 호빵걸같은분을보고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제가 수술받은병원에서는 그런분 한분도 못봤어요..
역시 실력이 다른건가봐요..
제가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전 코피같은거도 않나고 테입 붙인거 말구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희 어머니계서 저 수술다음날보시더니 너무잘됐다고 좋아하셨어요. 사실 아들이 이런수술을 한다고 하니 티는 못내시고 굉장히 걱정하셨나봐요.
저희 어머니께서 젊은시절 간호사로 일하셔서 쪼금 병원에대해 아시거든요.
밥먹을때 쪼금 불편하구요...가글하는거 귀찮고...
집에서 죙일 오락합니다.
덩치 큰 남자가 마스크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다쳐다보는거 같고 밤에는 더 이상할꺼같아 집에만 있었어요..
오늘는 막힌게 뻥 뚤리는거 같아요.
드라이브도 하고...푸하하..
코수술도 받아야하는데 갑자기 중국을 다녀올일이 생겨 고민중입니다. 그냥 다음주에 교정하고 그다음에 코수술받으려고 했는데..저희 어머니 눈 주름수술도 시켜드리고..욕하지마세요..저 이상한놈 아님니다.
제코가 다쳐서 쫌 휘었거든요.돌출입수술받고 두통도 약간 좋아졌어요. 교합이 심하게 안맞고 거기에 코까지휘어서 제가 쫌 심각해요..
아~~~담배도 끊고..술도 끊고....
녹즙마시고... 전복죽먹고... 아주 웰빙이네요..
몸이 호강합니다.
저희 어머니 귀찮다고 하시면서 되게 좋아하세요..
동지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