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엔 지방하나하나 얼마나 빠질까 걱정하고 잠도 제대로못자고 거의 앉아서 자다 시피 했는데,
한달 지나고 두달째 접어들고는, 그냥 막잡니다 -_-:
엎드려자는것만 안하고 있구요 평소처럼 자고 먹고 합니다.
하두 다 빠지고 돈아까운 수술이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요.
물론 기대만큼 통통해지진 않았어요.
저도 두달째 지나니까 많이 빠진듯 하지만
그전 얼굴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주변 친구들 저 수술한거 아무도 모릅니다.
그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1차만 했다고 하는게 맞지 싶구요..
제 생각일진 모르겠지만..뽑아논지방을 주입하는건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거 같아요.
전 볼아랫부분(턱선옆) 쪽이 많이 야위어서
그부분이 통통해지길 원했는데 그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그부분만 2차를 할생각이구요
물론 지방 새로 뽑아서요...
정말 개선된곳이, 팔자부분입니다.
이건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어요.
예전에 마른얼굴에 지어지던 주름이..
자연스러워 졌다고 표현할수밖에 없겠네요.
또한 지방주입으로 인해..콜라겐이 많이 생겨서 그런건지 무슨이유인진 몰라도 왼쪽 눈가가 up 된걸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교살이 미세하게 늘었더라구요.
기대하지 못한곳에서의 만족이네요 요부분은 ^^
처음부터 지방주입한다고 갑자기 예뻐질거란 환상을 버리시는게 좋을거같고요, 지금 상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시길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저는 지금 약간 밑볼부분이 아쉬운상태이지만, 수술하기 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보기 좋아진걸 느낄수 있습니다.~ 예뻐지세요
님- 닉네임 아직 안 바꾸셨네요- ^^ 예뻐지셨다니 기쁩니다~! 저두 볼아랫쪽이 살이 없어서 거울보면 거기에만 눈이 가는데요.../ 친구분들이 님 하신거 모르신다고 하니까 희망이 생기네요. 전 직장에서 알면 어쩌지 그게 제일 겁나거든요...일하는 도중에 하는거니까 얼마나 무책임하게 보일까 해서요..흑흑..빨리 통통해 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