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광대 수술후 8개월째되어갑니다..
저를 기억하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겟지만
무척이나 힘들고.. 다시 수술로 좋아질거란 확신도 힘들더라구요..
성형에 실패로 다시 신뢰하기도 겁나고,, 저 부터가 모든것에 자신이없었기때문에여
볼처짐부작용( 눈밑사선.. 입가팔자등..). 잘못된 코때문에 뭉개진 코와 다크써클처럼 남아버린 멍자국.
함몰된 관자;;;;
우선 집이 지방이라.. 서울 여러병원들을 다녀보았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해도 거의 같은 말씀들이시고..
서울까지 오가며 병치례(?) 하기가 너무도 힘들거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는곳에서 신뢰가 가는 선생님께 시술을 받기러했습니다..
우선,... 너무 많이 잘려나간 턱때문에 보형물을 삽입하는데..
턱뼈가 있어야 그 부위에 보형물을 얹혀 자연스러운 각을 만들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전 너무 많이 잘려나간 개턱덕분에 침샘이 혹처럼 보이거든요..
한마디로 덧붙힐 뼈가 없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사각턱이 좀 나와야.. 그 혹처럼보이는 부분이 좀 들어가보일거 같아..
4미리(였나?) 실리 양족 삽입했습니다..
입안으로 하면 저번처럼 회복시기가 너무 늦어질거같아 과감히 피부절개로 해버렸구요..
보형물 삽입도 사각턱제거술처럼. 딱딱한 음식을 먹기 불편하군요..
어머니가 써주신 소고기죽을.. 한번 씹었다가 눈물이 질끔 거렸어요;;;
지금은 피호수같은 작은 막대 꼽아두고 붕대 둘렀습니다..
그리고.. 지방이식...
볼처짐 증상으로 생긴 눈밑꺼짐과... 턱끝... 그리고 관자에 지방이식 했습니다..
다크써클같이 변해버린 오래된 멍자국중.. 눈밑어두운 부분을 타크써클지방이식도 했구요
볼처짐의 부작용으로 원치않게 얼굴이 너부대대해보여서 턱끝에 지방을 이식했지만
샌님께선 턱끝은 생착률이 많이 움직여서 별루일거라 하시더군요....
우선 얼굴이 붓고 붕대를 위아래 감아둬서 턱에 넣은 지방은 잘 모르겠어요
눈밑꺼짐이나.. 타크써클 등은 나름만족하지만.. 지금은 얼굴도 전체적으로 부엇고
지방은 흡수가 된다니 경과는 더 지켜봐야할거같아요..
눈밑애교도 해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필러를 권하시더라구요
지방은 뼈가있는부위 위에 이식해야 안정적이고.. 울퉁불퉁해지자 않는다 어쩐다;;;
그래서 필러 놔주세요 하니까.. 눈밑지방이식 경과지켜본후 맞자고 하셔서 못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돌아갈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 얼굴로라도 다시 어떻게든 좋아지자는 발악으로
이마까지 실리까지 넣었습니다..
지방으로 할까 실리로 할까 고민했는데
선생님께서 지방은 부작용도 없고 안심스럽지만
효과나 만족도는 실리가 더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헌데.. 정말 아프네요..진통제를 먹어서 좀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암튼 수술후 불쾌한 기분이 계속 느껴집니다..
실리로해서 물차고 그런이야기 많이들어 겁난다 말씀 드리니..
실리와 이마뼈가 잘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간혹 물이고이고 염증이 생긴다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런증상은 몇번 물을빼고 하면 상관없다 하길래
실리로 하기러한이상 선생님을 믿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 실리로 생길수 있는 경계선은 지방을 병행 하자고
하셔서 같이 하였구요..
붓기좀 빠지고 구정이 지나면.. 그곳에서 쌍커플 수술 준비하고있어요
사실 그병원은 주의아는 지인과 지인식구들이 눈을 너무 멋지게 잘되서 소개받은 병원였거든요
그러다... 잘못된코때문에 보형물제거 술을 받게 되고 함몰된관자 지방이식도했는데
그냥괜찮은거같고 또 인간적으로 잘 해주시는게 맘에들어 그 병원을 택하게된 이유가 큽니다..
사실 이번에 눈수술을 같이하고싶었지만... 이마를 하면 일시적으로 붓기때문에 눈쌉 위치가 다르게 보일수도있으니
충분히 붓기빠진후 하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그러자고했습니다..
전 원래 쌍커플은 있고 얼굴이 망가지기전에는 눈수술이나 이마 같은건 생각치도 않았었지만
그냥 발악해보렵니다... 전 다시 살기 위해 애쓰는겁니다...
다른 얼굴의 제가 되더라도 지금보다만 나아지면 됩니다..
코 재수술은 일년넘어서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씀하셔서..
올 7~7월쯤 계획중입니다...
코수술은 이곳에서 알아둔 서울에 있는 병원 몇몇곳에 들려상담후
결정할까 생각중이구요..
그냥 하는 말이지만 성형은 운이라고 생각들어요
무조건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도 뭔가 궁합이 맞지않으면
자신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거 같아요..
전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돈벌이로 날 취급하는건지..
아님 내게 정말 다시 새삶을 안겨주실수 있는것인지..
이런생각 자주 했습니다..
왜 하필 나일까??
다들 잘되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안한척 원래 잘난던것처럼 저리들 살아가는데
왜 난 이러고 있는걸까??
잠들었을때 편히 그대로 죽어서 아침에 깨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란 생각 매일 울며 소원했습니다...
뭐 자해도 해보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아직까지 주의 친구들도 하나 못만나고 있지만..
올해까지는 무조건 발악하렵니다..
.
다시 좋아져서.. 여러분께 좋은정보 공유해드릴날이언젠가는 오겠죠...
그냥 이런저런 저의 푸념 끝가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의 철없는 행동과 결과에 충분히 반성하고 아직까지 너무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위로한담시고 니가 저지른행동 책임감을 느껴라는 뜻의 포장의말들 정중히 사양합니다..
너도 당해보십시요.. 그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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