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2월초에 입안절개로 사각턱을 잘라냈습니다.
저는 뼈도 뼈지만 일단 근육도 굉장히 큰 편이라서 보톡스도 같이 시술 했습니다.
보톡스 맞은지 1년이 지나가니 다시 근육이 커져서 다시 보톡스 맞을려고 준비 중입니다.
제가 수술을 한후 느낀것은..
수술후 1년동안 느끼는 불안감은 당연하지만 아직 두고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굉장히 불안했고 많이 아팠고 붓기도 부었고 느낌도 뻐근하기도 했고..
지금 1년반이 지나니 이제 웬만한 붓기는 거의 없고 입안 상처도 깨끗 합니다.
누가 제 입안을 막 열어서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상처가 깊게 있어서ㅎㅎ
하지만..
뼈라는게 부러지면 골화가 진행돼서 다시 붙듯이..
잘라낸 부분도 골화가 진행 돼면서 살짝 커진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
겉으로 봣을땐 아무도 모르지만..
제가 손으로 만졌을땐 한쪽이 다른쪽보다 약간 더 골화가 진행돼서 귀밑으로 깊게 만지면 약간더 불룩한게 느껴져서 속상 하구요..
다시 병원을 가서 상담을 하자니.. 만약 재수술을 하자고 한다면.. 수술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 어떻해야 하나.. 라는 걱정에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1년반이 지나니 웬만한 붓기는 거의 없어지고요. 저는 워낙 붓지 않을려고 초반부터 관리를 해서 그런지 거의 붓기는 없었어요.
수술하신분들..
많이 불안들 하시죠?
시간이 약이랍니다 ^^ㅋ
저도 다시 6개월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 하기도 하고요..
용기를 내서 병원에 한번 가볼까 싶기도 합니다..
모두 화이팅!!^-^
사진은 사진방에 있으니 참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