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ㅎ에서 오늘 낮에 맞았구여..
얼굴 전체 60이고 일주일뒤 한번더 놔준다고 했어여..
집앞에 자주가는 에스테틱가서 나 지방맞을꺼니까
얼굴 리프팅 시키는거 10만원짜리 있거든여.. 더모톡신이라구... 그것좀 놔달라고 했더니.. 어디서 맞을거냐구..
ㅇㅈㅎ에서 맞는다고했더니... 실장이랑 원장샘.......크게 비웃음 ㅋㅋㅋ-_-;;;; 왠만하면 말리고싶다고 그러시더라구여... 돗대기시장?? 병원자체가 개판이라구...
근데싸니까 한번 가서 병원분위기 보고.. 내키면 하라고
그래서 갔죠.. 더모톡신 안맞구..
근데 진짜 장난아니더라구여... 와... 진짜 난장판...
종합병원응급실도 그보단 안바쁘겠더라구여...
들어가서 돈내고 혈압재고 뭐 끄적끄적적고 기다리다
몇십분있다 부르더니 링겔꽂고 그제야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구 상담하더라구여..-__-;;;;;;;; 젤 어이없음ㅋㅋㅋ
간호사들은 내가 뭘 하러 왔는지도 모르고 일단 링겔꽂고 오늘 어디하시는거에요? 눈?? 이러고 있고 ㅋㅋㅋ
원심분리안해서 수술은 금방끝났어여.. 이래저래 1시간정도?? 정신차리는 시간까지..
얼굴이 크게 이상하지않지만... 그렇다고 예쁘지도 않네여 지방이 벌써 두번짼데 7개월전에 맞을땐 진짜 사람들이 다 이쁘다고 난리였는데 그때 100%지방이 들어갔다면 지금은 한 50%정도? 그냥 그럭저럭 괜찮네여...
전 마루타정신으로 싼맛에 한거구여... 조금 여유 되시면 제대로 상담해주고 제대로 병원같은대 가세여..-_-
나두 지방 뺀곳 흉터 남았는데..내가 무슨 실험용 마루타도 아니고
간호사,,아니 간호조무사들 정말 불친절에 주사 놓으면서 어찌나 잔인하게 팔 속을 주사 바늘로 긁어대는지..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ㅠㅠ
정말 신고하고 싶다..이런 얘기 적으면 신고 당하는거 아니겠죠?
난 당한 그대로 적는 거임..수술하고 주사를 3일 동안 맞는건데 그때마다 팔에
길이 10센치 짜리 멍이 계속 생겼어요
간호조무사들 교육 좀 제발 시키고 병원 운영했음 좋겠네요
정말 괴로웠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