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예사에다 후기를 올리고 나서 무척 놀랬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에게 정보를 달라고 쪽지를 줄 주는 몰랐으니까..
요청하신 분들께 쪽지는 넣어드렸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그래두 수술한 병원의 홍보를 간접적으로 해주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뭔가를 병원쪽에 요구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역시 난 한국인이다..꽁짜를 좋아하는..ㅎㅎㅎㅎ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신 내용중에 볼처짐에 대해서 물어봤고
그담의 질문들이 양쪽이 비대칭이 되지 않았냐 하는 질문이 많았다.
볼처짐..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 수술한지 2개월하고 4일째인데
볼처짐이 있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볼처짐이
광대뼈 수술했다고 바로 오는게 아니라 수술후 한참 지내면 오는 사람도 있고
안오는 사람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만약 수술후 한두달 만에 볼처짐이 오는거라면
난 지금 볼처짐이 오지는 않았다.
그리고 양쪽 턱모양의 비대칭…지금 완벽하게 양쪽 턱이 대칭은 아니다
그리구 원래 나는 양쪽 턱모양이 비대칭이였다 오른쪽보다는 왼쪽턱이 더 넓어서
수술 때 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이 점에 대해 원장님은
검사결과 뼈의 비대칭보다는 근육과 살부분의 여분이 더 많은 비대칭이라
수술 한달 전에 보톡스 처방이 오른쪽 턱에 더 많은 양을 주입해었고
수술시 이점에 대해 감안하겠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오히려
수술전에 비해 비대칭의 정도가 많이 좋아졌다.
또하나 질문을 주신것중들에 얼굴이 많이 작아졌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지금 나의 얼굴은 작아졌다. 확실히…확실히 작아진 것을 나 스스로는 느낀다.
멀리서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면
예전에는 얼굴형이 뒤죽박죽 마름모를 가장 네모형이여서 얼굴선이 불규칙적이였다
그런데 멀리서 비친 나의 얼굴형은 그래두 매끄럽다.
그렇다면 그 불규칙한 얼굴형이 없어졌으니 작아진게 아닌가..
그리고 나는 또 하나 지난주 일요일 날 깨닳은 사실이 있었다
지난 주말 센트럴시티내 있는 씽크타운 어린이 우주과학체험전인가 거기에 조카를 데리고 갔었는데
거기서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를 하는 것이였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를 했었는데 진짜 모델 같은 애들도 있는 반면
평범한 아이이들어 엄마손에 이끌려서 엄청 꾸미기기만 한 애도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 얼굴 윤곽을 보아하니..
역시..모델 같은 애들은 일반 어린애들에 비해서 얼굴 크기가 확실히 작고 갸름했다.
같은 아이들이라도 얼굴 크기가 분명 달랐다.
슬쩍 뛰어놀고 있는 내 조카를 쳐다보니..
아니라 다를까..내 조카 얼굴 엄청 컸다..그래두 우리 조카 우리집안에서는
나름대로 이쁘고 얼굴도 갸름한 편이라 생각했겄만..
그건 우리집안 얼굴크기에 비해 작은 것이였지 일반 애들에 비해서 작은건 결코 아녔던 것이다.
나도 안다..내얼굴이 연예인처럼 작아지리라 생각..
사실 돈만 있으면 작아질꺼라 기대 안한건 아니지만,,절대 그렇게는 안된다.
하지만 지금 내얼굴에서는 분명히 작아진다.그리구 더불어 얻는 점이 있다면
얼굴 외곽선이 매끄러워진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얼굴이 크신 분들 분명 윤곽수술로 작아지지만 연예인처럼 안작아진다
그러나 얼굴이 원래 작은데 광대나 사각턱 나오신 분들,,윤곽수술하면 연예인처럼 매끄럽고
고운 윤곽선을 가질수 있다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 햄버거 먹는데 이상없이 입을 크게 벌려 먹을수 있다.
사진.........ㅜㅜ 다른 분들은 사진도 잘 올려주시죠? 저도 올리고 싶은 맘은 굴뚝같으나 올리는데 영 자신이 없어서요..ㅜㅜ 제가 주말내내 한번 생각해보고
사진 올릴지 한번 생각해볼께요^^
사실 햄버거는 수술하시고 얼마안있다가 바로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햄버거를 잘라먹느냐 앙~ 물어먹느냐의 차이인거죠^^
딱딱한건 제가 일부러 안먹고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회사앞 쭈구미같은건 씹어먹긴 하구요.아 맞다.곱창도 먹었구요..
그런데 깍뚜기같은 정도의 강도있는 음식은 안먹었구요.
오늘 회사 송년회인데..거기서 반찬 나오는거 보고 한번 딱딱한거 시도해보도록 해보죠..
그런데요..사진올렸다가 외려 반감가지실까봐..그게 증말로 걱정 걱정 ㅠㅠ
그래두 많은 분들이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또치랑님 쪽지 넣어드렸구요.
저도 수술하려고 맘먹을때는 죽기아니면 살기지 뭐 이런 깡이 들었는데
막상 수술전날밤에는 그렇게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또 드는 생각이 남들은 수술해서 예뻐지고들 그러는데
나라고 못할껀가..이런 오기도 생기구요.
제 글 보고 용기내시는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간절하면
두려움보다는 깡따구가 더 생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수술도 하는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