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엄청 자세히 썼는데 다 날아갔어요!짱나!
수술한지 4일입니다.
제가 까다로워서 병원 선정에 완전 신중울 기해서
무사히 잘 수술받고 지금 붓기와 전쟁중입니다. ㅋ
제 사진은 누가 알아볼까 못올리겠고, 엑스레이 전후
비교 해드릴께요.
전 완전 까다로운 진상 환자라, 상담시에 원장님 성형외과 전문의세요? 트레이닝은 어디서 받으셨나요? 하고 실례되는 질문도 다 했습니다.
그리고 전후 사진 보여주면 다 보고나서 얼굴 사진말고 엑스레이 전후 보여주세요 했답니다 . ㅎㅎ
엑스레이를 보면 정말 잘된 수술이 확 차이가 나거든요.
사실 저도 의사지만 , 막상 제가 수술 받게 되니 정말 진상이 되더군요.
여튼 전 어제 친구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습니다.
(3일째) 솔직히 확실히 제눈으로 수술이 잘 됐는지 봐야 속이 시원해서요. ㅋㅋㅋ
다행히 병원이랑 담당쌤을 잘 고른 덕에 제가 봐도 완벽한 수술이 된거 같습니다.
저렇게 스텝안지고 울퉁불퉁하지않고 엑스레이에서도
대칭이기가 정말 쉽지않은거 알거든요.
여러분도 상담하러가서 까다롭게 물어보시고 병원선정
잘하셔서 수술 잘받으세요!
아, 전 오늘 4일째되니 붓기가 어제보단 나은듯하네요.
미리 여기서 후기를 많이 읽어서 각오했었지만 얼굴이 땡땡해지는건 정말 싫어요!
아후~ 성질 좀 죽이고. 썻다가 다시 씁니다^^ 탄타대로님, 뭐가 기분나쁘셔서 그런 트집 잡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저 맞습니다. 그리고 저 겨우 30대초반입니다. (겨우는 아닌가. 여튼)짱나보다 더한 말 많이 써요. 물론 편한자리에서는요. 트레이닝이라고 하는데도 있고 수련이라고 하는데도 있습니다. 학교마다 , 병원마다 다르지요. 저글 썼을땐 엑스레이 보고 술후 결과가 너무 좋아 오나전 신나서 한 3페이질 쓰다가 날라가 버려서 완전 짜증나있는 상태였어요 . ㅋㅋㅋ 여튼 답장 다 보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사진내리려고 들어왔는데..1주일 채우고 내릴께요~ 이제 그냥 목도리 없이 다녀도 아무도 안쳐다봐요!ㅋㅋㅋ 그냥 약간 얼굴이 통통한 정도? 근데 약간 노랗게 입꼬리에서 턱아래로 멍살짝 들어있어요. 화장안해도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다닙니다. 사실 담주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때까진 빠질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