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볼살이 없어서 항상 컴플렉스였답니다
나이도 더 들어보이고 없어보이고, 주름살도 더 생기고
지방이식 저질렀습니다....
여기저기 병원 다니고 알아보니, 잘한다는곳은 넘
비싸고, 왠지 싼데는 내키지도 않고, 적당하다 싶은곳에서, 실장님께서 넘 좋아서 사실 의사보단 실장님보구
했습니다..실장님도 올2월달에 하셨다는데 넘 예쁘구
한번했는데 아주 적당히 얼굴이 너무 이쁘셔서
나도 저렇게 될수 있겠구나하는 희망으로...
압구정에 있는 ㅁㅅㅇ에서 했습니다
마침 할인행사가 있는 달이라서 가격도 저렴하고
전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했거든용 ㅋ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근데 두려움만큼
정말 아프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래두 수술이라는데 얼마나 아프겠어요..
성예사 글들 읽어보고 겁도 마니 먹었는데, 다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습니다..허벅지 좀 뻐근한고 얼굴 퉁퉁부어
밥먹기 좀 힘들건 말고 넘 좋습니다
완존 다름사람인것 같습니다...
워낙 얼굴에 살이 없었던지라 사실 붓기도 천천히
빠졌으면 합니다...며칠만있으면 있어달라고 해도
빠질붓기니깐요........마음을 느긋히 먹고
기다릴꺼구요....얼굴 관리 잘해야지욤
지금 지방이식 생각하고 계신분들께 하고픈말...
안하고 평생 컴플렉스에 시달리면서 사는것보단
빠지더라고, 한번쯤은 해볼만한 수술인것 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병원이 넘 친절하고 선생님도 좋구, 간호사 언니들도
저 안심시켜줄라구 얼마나 애를 쓰시던지,,,
내가 실장님께 허벅지 얼마나 찢어요 라고 물었더니
자기 수술한 허벅지 자국 보여주면서까지 안심 시켜주시더라구요...암튼 병원 잘만난것 같구, 결과는 지켜봐야 겠지만요...ㅋㅋㅋ
수술은 2시정도에 수술시작해서 5:30분에
수술끝났습니다... 줄기세포지방이식이라서
수술이 좀 오래 걸렸어요......ㅋㅋㅋ
수술부위는 이마+볼+관자놀이+턱+ 코양옆에 주름 (아~~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무슨주름이라고 하는데)
사진은 일주일후에나 수술전 사진과 후사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 화이팅 !!
남들도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어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