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한 번 사진찍어 수술후기에 올렸는데
그때는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은데도 많은분들이 제 수술후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셨더라구요.
8월은 저에게 수술한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되는데...
너무 짧았던것 같아요.
엊그제 수술한것 같은데 벌써 반년이라니~~
진짜 순식간이네요.
지난주에 친구가 저 수술한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겠다고 해서 병원에 갔다가 제 사진 후기 호응 너무 좋다고 했더니 병원에서 수술전하고 그날찍은 경과 사진 CD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후기 올려 보아요.
광턱이는 저의 광대랑 턱을 말하는것으로 제가 윤곽이 미운줄 모르고 살다가 상담을 받아 보니깐 제 이전 윤곽으로는 청순한 이미지가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추위가 다 가시기전에 수술을 해 버리자 싶어서 수술 질러 버렸어요.
처음 10일정도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죽을맛이였다가 부기가 점점 빠지는게 보여지면 그때부터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기분이 황홍해 져요.
안 먹어도 배가 부르고 자꾸자꾸 거울만 보게 되고 그래요.
전 광대는 최소절개 내시경 (비고정)으로 수술을 했고 턱은 브이라인으로 수술을 한 다음에 턱끝부분에 지방이식을 살짝해 주었어요.
턱에 수술한 지방이식이 빠질까바 걱정을 하긴 했지만 다행하게도 딱 적당한 정도까지는 남아있어서 좋아요.
수술사진은 45도 사진하고 90도로 찍은 사진을 올려 드리는데 정면사진이 궁금하시면 이메일 주소 주세요.
지금 정면 사진하고 수술전 정면 사진 보내드릴께요.
어떤분들은 정면효과를 많이 궁금해 하시던데 정면은 그냥 브이라인수술한것 같아요. 황정음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