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하기 전에 저처럼 자세히 궁굼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진짜 세세하게 썼는데......ㅠㅠ
너무하네요.휴..
어쩔수없이 간단하게 다시써욤.
저는 31일에 4일전에 지방이식했구요.
지방이식전 얼굴상태++
일단 이마는 울퉁불퉁하고 광대가 크지는 않은데 옆,45도로 튀어나옴. 팔자부분이 길게많이파임. 물론볼살이 없고 여기저기 그늘진.. 전체적으로 길고 넓어서 큰얼굴 ㅠㅠ 코는 높은편에 메부리코
이식부위:
이마, 콧대. 눈밑다크부분약간,앞광대,볼,팔자,턱앞부분,
(다했네요_)
*참고루 전 길어서 턱에 않넣으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오히려 밑으로 말고 앞쪽으로 살짝넣어주면 볼록하게 볼륨이 생기면서 그아래턱부분으로 그늘이져서 좀더 짧아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고하셨는데. 진짜 약간 얄상해보이기는하네요ㅎ
지방뺀부위;
허벅지 바깥쪽에서 뺏구염~
원래 배에서 뺼려고했는데 아무리 살이많은것같아도 누워서 잡아봤을때 전화번호부두깨정도는 잡혀야한다며_ 안그럼 뱃살은 얇고 울퉁불퉁해질수도있고. 글구 살이 빠져도 허벅지는 운동해도 잘안빠지고 근육이생겨서 더 두꺼워지기쉽고. 오히려 배는 안먹으면 빠지고 허벅지보다는 잘빠진다고 ㅋ
지방이식;
수술하기전 무지떨었어여 .. 근데 수면마취하기전 약간만 약을 넣었는지 술마신거마냥 알딸딸한 상태에서 수면마취를 햇어염..
저는 수술끝날때까지 확깨지는 않았구여
우주여행하면서 젤리주스 마시면서 수술했구여..ㅎㅎ
마지막에 약간 오락가락 정신이 들었는데 이마에 지방을 넣을때였나봐여.
이마에서 로보트를 만드는것같은..느낌이 ㅋㅋ
계속 속으로 로보트만든다~ 만든다~ 이랬던기억이;;;
그러다가 간호사언니가 깨워서 정신이 확깻구여..
약간 어질어질 했어여
회복실에 눕자마자 거울봤는데 ㅋㅋ 얼굴이 빨갛터라구염.. 제가 선생님한테 과한게 조타구 많이 넣어달라구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ㅋ 멍도 약간 든것같구 그랫는데
그래두 넘넘 귀엽고 진짜 애기! 같은거에여 ㅋㅋ 입술도 앵두마냥 똥고랗케 우무라져있는것이..ㅋㅋㅋㅋㅋ
수술후;
오늘 4일째인데 붓기는 약간은 있는것같은데..
전 별로 잘 모르겠어여..
언니가 너좀 부운것같다고해서 그런가부다 하는정도?
그래도 자꾸 볼때마다 귀엽다고 넌 잘됬다고 어울린다고 하네여 ㅋㅋㅋ (언니도 같이 했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그렇킨해용~~~ㅎ
글구 멍은 어제까지 찐~하게 볼따구 눈밑 군대군대 생기는거에여 ㅠㅠ
근데 오늘 4일째라그런가 하루지났다고 어제보단 색이 덜하네여...
멍없애준다는약을 어제부터 발라서 그런건지도....?
앗! 그리고 지방을 3차까지 할생각이여서..
지방을 언니보다는 넉넉하게 뽑았는데
지방빼도 별변화없댓는데 전 확실히 허벅다리 옆부분 불룩 튀어나오던 그곳이 매끈해졌다는 ㅋㅋㅋㅋㅋ
어제 거들주문한거 입을라고 다리에 붕대불고 혹시?하고 만져봤는데 미끈하게 쭉~ 되있는거에염ㅋ
언니도 보더니 어 진짜 다리살 빠졋다구 흐흐흐...
허벅지 멍은 언니. 저 둘다 양쪽으로 계란만하게 들었어염~ 우리둘다 신경안쓸정도?
암튼 저만 허벅지라인이 얇아졋어여 ㅋㅋ 언니는 저보다 조금만빼서 그런가 똑같은거같아여^^ㅋ
글구 다리는 그닥 아푸진않쿠 움직일때마다 근육통정도?인데
전 이상하게 그 꼬맨곳.. 골반쪽이 자꾸 접혀서 그런지 오른쪽 꼬맨거기만 움직일때마다 욱씬거리네요ㅠㅠ
언니는 다리에 살이 없어서 그런가 다리가 아푸데용.
빠라빠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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