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되어가면서
얼굴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정말 고민이었어요
인터넷을 통해 지방이식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작년부터 계속 고민을 한 일년쯤 했을겁니다.
제가 겁도 많고 일단 수술이라니까 겁부터 나더군요
그런데 보는 사람 마다 얼굴이 너무 나이들어보인다 살이 빠졌냐..날카로워보인다 혈색도 않좋다 등등 미혼인데 이런말 들으니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ㅜㅜ
그래서 큰 결심하고 몇달간 지방이식잘하는곳을 수소문하여 찾아서 드뎌 올 2월에 가서 상담받고 수술날짜 잡아서 2월부터 5월까지 4차까지 시술했습니다
첨에 겁나서 친구랑 같이 갔는데 첨인데 하고나서 별거 아니더라구요,,,겁났는데 잠에서 깨고나니 다 끝나 있더라구요,,, 처음에 옆구리살에서 지방을 뻈을때니까 일주일정도 불편한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건 ㅋㅋ 옆구리 살이 없어져서 허리라인이 매끈해 졌다는거죠! 이런걸 일석이조 라고들하죠 ~
1차하고 나서는 좀 많이 이식한 지방은 많이 빠졌구요
2차 3차 점점 지방이 덜빠지고 얼굴이 자연스럽게 살이 올라 붙었고, 남들한테 티내지 않게 많이 예뻐졌습니다
현재 4차까지 한상태라 너무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1차할때는 얼굴에 멍도살짝들고 붓기도 있었지만 4일정도후에 가라앉더라구요
그이후에는 붓기도 아주 살짝있고 금욜날 하고 나서
주말 보내고 출근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ㅋㅋ
누가 물어볼땐 주말에 과음해서 살짝 부어다고 하면되죠
보는 사람마다 어려졌다, 생기있어보이고 환해보인다고 합니다.
요즘 전 거울만 보구 살아요 ^^;;
통통한 볼살도 너무 맘에들도 이마도 동글동글이쁘고
턱 쪽에도 지방을 살짝 넣어주셨는데 넘 만족합니다
의사선생님이 제 얼굴에 부족한 부분들이 정말 예쁘게 디자인(?)해서 지방을 알맞게 넣어주셨는데요
정말 단지 빵빵하게 넣는거 보다 자연스럽게 넣어주는데 정말 중요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