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방암 수술하고 항암하느라 혈관이 다 망가졌거든 ㅠㅠㅠ 그래서 어제 오후 수술이었는데.....혈관을 못찾아가지구 선생님이 아는 간호사까지 불러가지구 엄청 늦게 시작했는데(그 간호사님 퇴근하고 오시느라고.
그냥 밤에 시작함...ㅜ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ㅠㅠㅠ
그런데도 오히려 더 친절하시고....오래 기다리고 고생해서 더 예쁘게.잘해주겠다구...그러시드라 ㅜ
상담부터 맘에 너무 들었거든 유투브 보면 알겠지만 그냥 곰돌이 푸 같으셔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2시에 깨어났어.....근데 실장님이랑 간호사쌤이 기다려줬어....나 지금까지 코9번 가슴 전신지흡 등등 뼈깎는거 빼고 다 해봤거든..?.이런 병원 처음봤어...ㅋㅋ
결과만 잘 나오면 진짜 퍼펙트인데 ㅋㅋ
근처 호텔 방잡아놔서 어제 택시태워주는거까지 봐주셨어
지금은 금방 호텔에서 조식먹고 올라왔어 ㅋㅋ당당하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입이 안벌어져서 죽 조금 밀어넣고...주스 왕창 먹고 왔어 ㅋㅋㅋㅋㅋ
당일은 진짜 아파죽는줄...........오늘은 살만하네 ㅎㅎ
좀따 드레싱 가야되는데 무섭다 ㅋㅋㅋ박박문지른다고 해서 ㅋㅋㅋ
경과보고 또사진이랑 글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