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엄마 안면거상수술 시켜드렸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같이 다니면서 수발 들어드렸는데
크리스마스에 엄마가 용돈 두둑하게 주시고 ㅋㅋ 고맙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모임 다녀오셔서..
하소연 하실 때 생각나는데 지금은 기분 좋으시다고
용돈 주실 정도로 만족하시니까 저도 기분 좋고..!!
다음 차례는 아빠 인가 싶은 마음^^;;
근데 진짜 지금 돌아보면 내가 수술해도 너무
진지하게 접근 했었겠지만 엄마 수술이라 그런지
정말 더 진지하게 접근 했었던거 같음!
수술은 어디가 잘하는지, 비용은 어떤지,
사후관리나 거상 수술들의 경과는 어떤지
진짜 갑자기 공부 아닌 공부를 엄청 했네^^;
최종 리스트 2곳 중에서 고민 하다가
엄마의 최종픽 아이디로 결정해서 받으셨고
수술 하시고 처음에는 붓기 때문인지
어색해 하시더니 자리 조금씩 더 잡아가시니까
이래서 거상수술 하나 싶당~~
정확히는 원장님이 잘해주신거겠지만^^
요즘 주변에서도 엄청 병원 소개해달라고 하신다네^^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