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갸름해지고 이쁜거 몇년 못갑니다
윤곽이후 매일같이 턱에 망치로 두들기는 고통과 밤에 자기전에 말로 설명못하는 시림과 저림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생활하다가 누가 잘못터치하는 그날엔 죽음이구요 이건 부작용의 문제가아니라 윤곽 받으신분들은 대부분 느낄문제들입니다
젊은나이에도 이렇게 아픈데 늙어선 아무짓도 안해도 저리고 아픈데 턱이 있던자리를 억지로 없애내고 깎아냈는데 참고 견뎔낼 자신들이 있으신가요 그럴 자신이 있다면 하세요
아무 생각없이 이뻐지고 싶다는 생각하나로 나한테는 이런 고통없을거라고 믿던 내자신이너무 후회됩니다
먹고싶은거 마음껏먹지도 못하고 입도 제대로 못벌리고 발음은 다새고 이것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왔네요
병원 정보는 묻지말아주세요 돈 더 신경써서 남들 주는돈에서 몇백 더주고 했구요 상담도 안가본 병원이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할게요 다 똑같습니다 어딜가든......
견뎌낼 자신이 있다면 하세요 하지만 그행복 얼마 못갑니다
지금 당장에는 외모로 고통스럽고 상처받고있어서 차라리 이런거 다 감수 하겠다고 차라리 이렇게 못생기게 살바엔 해보고 말겠다 생각들 많이 드실거에요....저또한그랬고요..그런데요 정말로 인생에서 외모가 행복이 아니에요...밖에나가면 더 좋고 행복한 일들많아요
외모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이 세상엔 더 가치있고 소중한것들이 많아요...
정말 시간되돌리고 싶고 왜 내가 외모에만 행복의 가치를 두었는지 정말 후회되고 죽고싶습니다 매일매일이
정상인 처럼 생활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교합에 문제가 있어서 일상생활에 너무 고통스러워 치료가 꼭 필요한 분들 빼고는 성형수술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정말로요
어렸을접부터 얼굴형때문에 컴플렉스 많았는데 이글 보고 맘 다시 다잡았네요
원래는 엄마가 안면윤곽 결사반대였는데 사촌이 한거 보고 이뻐져서 해보라고 요새 권유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볼까해서 또 알아보다가 이글 읽었어요
전 지금은 다른 데서 행복을 느끼니깐
하지않으려고요
아파서 그것 마저 못하게 될까봐 두렵네요
용기내 써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