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친 주절주절 써놨는데 뒤로가기 눌렀네요 ㅡㅠㅠ
저 요밑에 밑에 대공사 하러 간다고 ,,
광대 턱 앞턱 코 지방이식(이건 한달뒤에 붓기 빠지고)
결국 하고 왔ㅇ요, 살아돌아왔네요 ...
마취는 스르륵 되고 깨는것도 스르륵 깨고 ,,
하고 나와선느 아픈 것 보다 몸이 너무 많이 지쳐서 힘들었어요 ... 다른 병원은 막 자지말라고 , 피가래 뱉으라고 심호흡하라고 간호사가 계속 괴롭힌다던데 저는 그런 거 없더라구요 ,,, 자기 말라고 쫌 그러다가 제가 너무 피곤해서 '저 자도되요?' 이랬더니 걍푹자래요 ,
그리고 잘자다가 쉬마려워서 일어나는데 , 벌써 오줌이 마려우세요? 이랬어요 ? 마취 빨리꺠고 회복빨리되는듯해서 기분좋았어요 .. 아 일단 거울보고 부은얼굴 보고 깜놀한번하고,, 근데오줌 쌀때 완전 짜증나요 .. 이게 마취기운이 빠져나가는건지 평소랑 오줌 싸는느낌도다르고 오줌 싸면서 속이 완전 이상해요 .. 트름도 막나오면서 메슥꺼리고 ,,그렇게 새벽에 두번더 깨주고 , 두번 속 메슥거려서 침대로 다이빙하고... 이러고 간호사가 몇번 와서 뿌시럭댈떄빼고 잘잤네요 ...남들은 목이 너무 아파서 고생햇다던데 저는 피가래도 안나고 목도 걍 감기 걸린정도로 약간만 아프고 그랬어요.. 너무너무다행이라 생각해썽요 ㅡㅠㅠㅠ진짜 목아프다는거 땜에 걱정 되게 많이 했거든요 ...
오늘 일어나서는 역시 앉아있기만 하면 속이 메슥꺼려서 퇴원준비하면서 다섯번정도 일어났다 다시 누웠다 반복했어요 .. 이때 쫌 힘들었어요 .. 그러다 쫌있으니까 괜찮아져서 퇴원준비하고 택시 탔어요 . 다른데는 안 아팠는데 저는 지금도 그렇고 지방흡입한 허벅지가 완전 아파요.. 그 운동장한 스무바퀴 돈느낌,, 알배기고 멍든느낌이요 ,,ㅋㅋ
지금은 어제 안나오던 피가래가 드디어 오늘 나오는지 그거 수시로 좀 뱉어주고 있고, 코도 좀 막히고 ,, 목은 여전히 아프지 않고,,
얼굴은 많이 부었고,
아 걱정되는건 입안이 많이 부어서 힘들어요 ,,
전 빨리 빨리 음식먹어서 원기 회복하고 싶었는데,, 입안 입술이 다 부어서 액체를 빨대로 빨아먹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 죽 잔뜩 사놨는데 아예 먹을 수가 없어요 ㅡㅠ원래 그런건가요 ?
다행인건 저는 너무 빈속이라 속이 이상해서 고생할줄알았는데 지금 수술끝나고 호박즙 두유 하나 먹었는데 살만 하네요 .. 저는 이상하게 몸에 상처때문에 아픈 고통을 꽤 잘 참는데 , 생리통이나 속 이상한 그 고통은 잘 못참아요 ㅋㅋㅋ
그리고 병원 실장이 가글 설명해줄때 볼근육을 이용해서 가글해주라고 그랬는데 개뿔,, 입술도 못움직여요 아예 볼을 부풀리는 거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예용 지금 너무 많이 부어서 ,,
그래서 걍 입에 머금고 있다 뱉어주는데 이래도 될까요,, 가글 신경쓰여요 .. 염증날까봐도 무섭고 ㅡㅠㅠ 그리고 가글 몇시간에 한번씩해야하나요 ?
쫌 귀찮고 그래서 두세시간에 한번씩 해주고 있는데 ,,
아그리고 수술허락너무너무너무 어렵게 해준 엄마가 김태희 되서 돌아오라는데 ,, 개뿔 ,,, 지금 얼굴이 잔뜩 부어있기는한데 제 이목구비에서 그렇게 변하지가 않았네요 ㅋㅋ 완전 대공사 했는데 확 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ㅋㅋ 왠지 쪼꼼 억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