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여기 병원 2년전에 수술예약했었으나 건강상 취소했고 다시 컨디션 잘 관리하고 긴 연휴 덕분에 이번에 수술 했어!
▶원장님 상담 및 실장님 상담
수술전 상담 받잖아 원장님은 친절한 느낌보다는 질문에 대답해주고 디자인 위주보다는 수술 과정?원리?를 집중적으로 설명해주셨고
아마 수술하게 되면 이정도 깎을 수 있다~ 고 해주셨어.
실장님은 가본 사람들 다 알겠지만 친절하셔! 마음 놓게 해주시는 기분
▶수술전 검사
수술 하기전 피뽑고?, 근처 내과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받고 해당 결과 확인 후 문제없으면 수술 진행하더라고
▶수술 당일 (매우 떨림)
일단 후기 같은 거 다 볼거아냐 ,, 제일 걱정 됐던건 전신마취 못 깨면 어떡하지랑 얼마나 아플지 였어 ㅜㅜㅜ
(어느 후기에서는 트럭에 깔리는 아픔,,이라고 봤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긴장되고 무서웠음)
오전9시반에 병원 내원해서 옷 갈아입고 원장님 디자인 확인 하고(난 이때 사진도 몇개 보여드렸어) 몇가지 질문하구
오전10시반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 넣고 기절,,(이때 마취과 선생님+간호사들만 계심)
오전11시에 수술 시작한 걸로 알고 있고 오후12시반에 입원실 들어왔어
(보호자한테 듣기로는 꺤 상태로 입원실 들어왔다함 비몽사몽하다 정확히 정신차린건 12시50분???)
오후1시 물이 너무 마시고 싶어서 계속 간호사 부름 근데 절대 안돼 ㅎㅎ 깨어나고 4시간뒤에 마실 수 있다해서 4시간뒤 물 마셧어
오후5시반 나는 입원 안 하구 당일 퇴원!
▶통증
후기대로 목이 엄청 아픔 글쓰는 지금도 아파 ㅎㅎ ㅜㅜㅜ 목감기 엄청 심하게 걸린 느낌
수술당일이나 지금이나 가래는 없었고 목아픔+코피? 살짝 나더라구
결론적으로 현재 고통은 목아픔+입벌릴떄아픔+수술부위 살짝 누르면 아픔
그리고 내가1종만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막 너무 아파서 잠 못 잘 정도도 아니였고 비유하자면 충치10개 있는기분???
그래서 윤곽 또 할 수 있어? 라고 물어보면 나는 yes,, 근데 통증은 사바사인거같애 위에 말한거처럼 트럭에 깔리는 아픔 ㅜㅜㅜ 은
전혀 아니였어 (개인적으로 난 윤곽 말고도 남들이 아프다고 하는거에 별로 통증을 못 느껴서.. 이렇게 보면 통증은 정말 개인차 같애)
▶디자인
사실 아직 이틀차라 우와~ 이런것도 아니고 광대만 해서 기대 많이 안 했어
근데 슬쩍 떙김이 풀었는데.....지금은 부엇지만 확실히 선 정리가 됐긴 됐더라고 근데 이것도 이틀차라! 더 지켜봐야될 거 같아
윤곽을 무조건 해라 이런 의도로 글을 올린 건 아니고 나처럼 정말 윤곽을 하고 싶고 할 예정인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글을 올려 **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내용 등등 잘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좋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