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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FACE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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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병원 문앞에서 취소전화하다..ㅠ.ㅠ

yam2yam2ya 2006-05-11 (목) 19:25 18년전 1373
병원갈때까지도 계속 망설이다...
시간에 거의 맞춰 병원 문턱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엽기행각을 벌였습니다...
" 저기 11시에 수술하려고 했던 사람인데요...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취소시켜주세요..."

"간호사언니... 화들짝 놀래시며 취소요??"
이러시더라구요...^^;;
병원원장님께 넘 죄송하네요...
저때문에 시간 낭비하게 하셔서...ㅠ.ㅠ
결국 취소하고 10만원 예약금 날렸습니다...
휴... 지금 집인데...
어째 속상한것 같다가도 다행인것도 같구...
수술했다면 지금 이시간이면
붕대감고 후기 쓰고 있을텐데...

모르겠어요...
확신을 했는데... 병원 문앞에 다다르는순간...
잠깐...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은...
강한 뭔가가가... 날 떠밀더라구요...ㅡ.ㅡ;;

여기서부터 엽기행각...
광대수술할돈으로...
평소 계속 관심있어했던 보톡스 맞으러갔드랩니다...
세상에...ㅡ.,ㅡ;;

그리고 20개정도 되는 점을 한꺼번에 다뺐습니다...
처음 점빼봤는데... 생각보다 아프더라구요...
IPL시술은 보톡스맞으니까 공짜루 해줬습니다...^^;;
ㅋㅋ....그리고 옷사고 신발두샀습니다...ㅡ.ㅡ;;
병원비낼때 일반적으로 카드로계산할텐데..
수표한장내니 다들 깜짝 놀랩디다...ㅡ.ㅡ;;
당연히 현금준비해서 수술하러 나왔으니...
수중에 돈이...그것두 수표로...

이상하게... 다시 수술할마음이 많이 수그러드네요...
일단 보톡스 맞았으니.. 대신 시간지남 보톡스 후기 남기겠습니다...^^;;

용기내서 수술하신분들...
정말 정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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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마지막 거짓말 2006-05-11 (목) 20:53 18년전 신고 주소
제글이 왠지 도움이 된것 같아 흐뭇하네요. 흐뭇 해 아 흐뭇해.. ㅜㅜ
sarah6612 2006-05-11 (목) 21:19 18년전 신고 주소
ㅎㅎ 님 너무 귀여우세요~ ㅋ 저도 마지막님 글 읽고 수술 할 마음 강하게 수그러들었습니다. 부모님과 동생, 남자친구까지 설득한답시고 술마시고 울면서 반강제적으로 받아낸 허락이었는데, 님 글읽고 남친한테 말했더랬어요. 나 무서워. 어떡하지? 그랬더니, 용기없으면 하지마! 용기생길때까지 기다려~ 이러더라구요~ 그러더니 보톡스나 맞아봐~ ㅎ 그러길래 ㅋ 저도 보톡스 맞을까 생각중이에요~ 마지막님~감사하구요~ 얌이얌이야님도 저에게 힘이 되네요 ㅋ
이뻐지세요~ 참! 보톡스 정보좀 주세요 ^^
안녕도리링 2006-05-11 (목) 22:06 18년전 신고 주소
ㅋㅋ 재밌네요~~
성형미인 2006-05-12 (금) 10:58 18년전 신고 주소
전 어제했어요...완전 힘들었어요.사각턱...휴 짐 하루지나니까 좀 나아졌는데.정말 어젠 공포자체였습니다.ㅠ...님 잘생각하신것 같기도 해요.^ ^
꽁지♡ 2006-05-13 (토) 18:43 18년전 신고 주소
음....성예사에 올라온 후기보면 사각턱은 진짜 못할거같아요
투명바다 2006-05-16 (화) 15:24 18년전 신고 주소
보톡스 후기 꼭 올려주세요~~ 혹시 경기도에 있는병원에서 맞으셨나요?,,
저도 담주에 지방에서 올라갈라그러는데,,,후기 올려주세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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