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이마넓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항상 고민하다가 이마축소라는 수술이 있는걸 알았어요!
처음에는 최대한 많이 줄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원장님하고 상담받고 얼굴 비율에 맞춰서 최대한 과하지 않고 위험하지 않게 1.7-1.8정도 줄였어요! 줄이기 전엔 8센치 좀 넘었던거 같아요
당일에 너무 떨리고 무서웠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더라고요 ㅎ..
집가서는 마취가 안풀려서 그랬던건지 하나도 안아파서 진짜 안아프네 했다가 마취풀리고 밤에 잠을 못잤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너무 아팠어서ㅠㅠㅠ 처방약하고 타이레놀 두알씩 더 먹었는데도 아프더라구요 ㅠㅠ
한 이틀차까지는 아프고 삼일차때는 진짜 한지도 모르게 갑자기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옆부분은 조금씩 멍든것처럼 아플땐 있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가려운느낌! 약먹으면 아예 괜찮고 안먹으면 욱신거리는 정도요! 그리고 정수리 감각이 없어서 약간 어색하긴 해요
지금 4일찬데 빨리 실밥 풀고 싶어요 ㅎㅎㅎ
처음에는 많이 줄어든건가 싶었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거.. 주위 사람들한테 사진 보내주면 많이 줄었다고 신기해해여
안아프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파도 이틀만 참으면 되니까 다들 고민중이라면 빨리 진행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