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지나고 나니까 너무너무 살만해진거 같아!
음식 가리는것도 크게 없고 딱딱한 뼈만 조심하면 될꺼라길래
그동안 못먹었던거 먹으면서 지내는 중이야!
수술하고 지금은 엄마가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그러네 ㅋㅋ
분명히 얼굴 크기 차이도 있구 강제 다이어트로 인한 살빠짐도 있어서
훨씬 갸름해져보이는거 같더라구 !!
그리고 내가 얼굴이 긴게 너무 스트레스였거든...ㅜㅜ
이젠 전혀 길어보이지 않는게 너무 좋아!!
정면,옆모습 모두 굴욕샷 없이 사진 찍히는데 이게 기분좋더랑ㅎㅎ
정말 단순한거부터 달라지는데 이런 사소한것들이 만족감을 더 높혀주는거 같앙
뼈수술이라 처음에는 진짜 걱정도 많이하고 포기할까도 여러번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포기안하고 끝까지 수술 받은게 너무 다행이다 싶어!
원장님도 물론 자신감 있어하셨고 수술당일에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걱정말라해줬었던게 기억나더라ㅋㅋ
지금와서는 이불킥인데 그래도 그때 안받았으면 많이 후회했을꺼 같아
큰 수술 너무 무사히 잘 끝나고 유지도 잘 되게끔 해줘서 감사하넹
이젠 얼굴형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꺼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