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눈+코) 수술했어요

윤곽한지 5일째... 사실 코랑 쌍수도 했어요 안면윤곽은 광대랑 턱수술했는데... T..뭐라고 하던데..

턱도 조금 좁히면서 살작 앞으로 빼서 붙였답니다.. 지금 제얼굴은 테러 당한듯.. 붕대로 돌돌돌..

눈은 앞 뒤 다 트고 눈매 교정도 했는데.. 첫날 보다 훨씬 부기는 많이 빠졌어요.. 사실 얼굴에 칼을 너무 대서..

부기 오래갈줄 알고 엄청 긴장 했거든요 그리고 부자연스러울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였는데 아직은 괜찮은듯해요 ㅋ

그리고 저는 원래 정말 콧대가 없거든요.. 정말.. 정말로.. ㅠㅠ

그래서 엄마가 코는 꼭 해주신다고 했는데 결국 말뿐이셨죠..ㅠㅠ

지금이야 성형이 많이 보편적인 인식이 되었지만 저 어렸을때만해도 그렇지 않아서.. 많이 망설여 지더라고요

그래도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생각에

쌍수랑 코 생각하고 나름 유명한 병원갔는데.. 거기서 윤곽도 얘기 해주더라고요

근데 윤곽은 정말.. 전문적으로 매일매일 시술하시는 분이 아니시면 무서워서....

그리고 비용이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예뻐지고 싶어서 하고 싶었던 거라 여기 저기 찾아보고 뒤져보고

정말 몇날 몇일을 강남 일대 병원을 이 잡듯 뒤지고... 쇼를 했던것 같아요... 한번 가서 상담하면 1~2시간은 우습더라고요..

근데 어딜가나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아서.. 싼곳으로 가서 하자니 불안하고.. 비싼곳은 너무 가격 부담이 되고..

어설프게 하고 나중에 부작용때문에 고생하는것도 겁나서 하지 말까..

유명한 곳 가도 수술가격이 별로 안되면 페이닥터나 쉐도우 닥터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하아...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성형도 분납이 가능하다는 거 보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상담가고 거기서 소개 해준 병원 몇군데 가서

상담 받고 다행히 마음에 드는 병원 있어서 5일전에 수술했어요 결과는.. 아직 붕대 풀기 전이지만

눈코랑 형태 봤을때는 만족입니다 의사선생님도 엄청 잘 됐다고~~ 뿌듯해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안면윤곽해주신 의사샘은 정말 뿌듯해 하셨어요 ㅋㅋ 워낙 안면윤곽만 하시는 분이다보니까 상담 받을때도 자부심이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역시.. 수술 끝나고 뵜었는데.. 엄청 어깨에 힘이 ㅋㅋㅋ

생각보다 통증도 덜하고.. 제가 둔한건가요? 저는 빨리 붕대 푸르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나중에 부기도 빠지고 붕대도 풀르면 포토 후기도 해볼까.. 아직은 좀 부끄럽긴 하지만 ㅋㅋㅋ

님들도 성형 안전하게 예쁘게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궁금하신거있으면 쪽지 주세요! 성심성의껏 대답 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