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에서 수술한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
이젠 수술했다는 사실 자체를 까먹고 지내는거 같아요ㅎㅎ
수술 사진 어쩌다 보면 새삼 진짜 달라졌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내 턱이랑 광대가 이렇게나 컸었구나 하고,,
회복기간 지나고 먹는데 지장 없어진 시점부터 살이 조금씩 쪄서 위기감 느끼는 중인데 와중에 지방흡입 해서인지 얼굴살만 안찌는게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ㅋㅋ 원래는 진짜 투턱도 심하고 다이어트 해도 얼굴살은 잘 안빠지는 편이라 얼굴이 두배는 커보였거든요
꾸미는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턱이랑 광대가 도드라지니까 아무래도 화장도 쉐딩 막 진하게 하고 다니고 사람들한테 무섭다는 인상을 많이 줬거든요,,,ㅎ
요새는 그럴 필요를 못느껴서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꾸미고 다녀요! 그러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도 좀더 편하게 저한테 다가오는거 같더라구요 얼굴형이 이렇게나 큰 영향을 미칠줄이야ㅋㅋ
워낙 큰 수술이니까 하기 전엔 겁도 나고 그랬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딱히 불편한 부분도 없고 진작 할걸 그랬다 싶은 생각 밖에 안드네요ㅎㅎ 원장님 덕분에 새 인생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