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윤곽수술을 고민하던 중에 윤곽의정석에서 광대, 사각턱, 턱선 지흡받았어요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성형 어플에서 찾아보던중에 가격도 괜찮고 후기도 좋아서
상담 신청하고 병원 방문해서 상담 했는데
원장님께 제가 원하는 얼굴형을 말씀드렸는데
제가 신경선이 낮아서 가능한 범위랑 어느정도 효과 볼 수 있는지
솔직하게 상담해주셔서 오히려 믿음이 갔어요
수술날 고민하다가 지흡도 추가한건데 그건 정말 잘한고같아요
수술은 긴장되진 않았고 수술방 들어가서 누워있다가
그냥 잠들었어요 눈뜨니까 수술이 끝났더라고요
피통하고 있었고 원장님이 두세번정도? 오셔서 봐주시고
간호사분들도 계속 체크해주셨어요
마취가 안깨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계속 추워하니까 장판 온도도 올려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수술 끝나고 피통 차고 있었는데
다른분들은 피통 뺄때 시원했다고 하시던데
저는 너무 아파서 눈물났어요 ㅠ
그래도 간호사분이 천천히 제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달래주셔서 잘 참고 뺄 수 있었어요
오히려 마취후에 목이 칼칼하거나 가래끓고 하는건 없었어요
그냥 목이 너무 마른거밖에는 없었던 것 같아요
회복실에서 세네시간 정도? 있다가 남편이 델러와서 바로 퇴원했어요
집에 도착한 후에 아파서 그런지 배도 안고프더라고요
그래서 물이랑 바나나아보카도스무디 같은거 주문해서 먹고 잤어요
머리를 좀 높게 자야해서 성형베게도 써봤는데 전 그것보다
엄청 모찌같이 말랑한?? 베게 두개 높게 쌓아서 자는게
더 낫더라고요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
이틀차부터는 얼굴이 엄청 부었어요..
아마 지흡도 같이 해서 더 부은것 같아요
수술 후 일주일 동안 최대치 찍었어요...
붓기때문에 땡기미를 안하고 있으면 오히려 더 아팠어요
그 붓기가 출렁거리는 느낌? 그게 더 불편해서
땡기미 열심히 하고 지냈는데 워낙에 예민한 피부라 그런지
따갑고 벌개져서 2주차까지는 햇다 풀엇다 한거 같아요
일쥬일차에 구렛나루 실밥풀고 2주차에 입안 실밥 풀엇는데
그때부터 붓기가 확확 빠졌던 것 같아요
먹는것 같은 경우에 저는 3일차정도부터는
맑은 국같은거에 밥 말아서 먹는것도 가능했어요..
원장님이 잘 해주셔서 그런지 회복이 빠른편인 것 같아요
질긴거만 아니면 꽤 잘 먹었어요
남들은 윤곽하면 못먹어서 살빠진다던데 저눈 너무 잘먹어서
오히려 살이 찐 케이스....
작게 자를수만 있으면 왠만한건 일주일 후에 다 먹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한달차인데 일단 고기류도 못먹는거 없이 다 먹고요
옆으로 자는것도 딱딱한 베게만 아니면 가능해요
붓기도 정말 많이 빠졌는데 앞볼?? 붓기정도만 있는 것 같어요
지흡한 턱선 부분이 바본생겨서 그게 좀 불편하고
뼈 쪽은 전혀 불편한 느낌은 없어요
연말 연초여서 사람들 만날 일이 많았는데
아직 한달차이고 붓기도 있는편인데
수술 한지 모르는 주변사람들이 얼굴 작아졌다고 하고
갸름해졌다고 해서 만족중이에요 제가 봐도 라인 마음에 들어요
지금도 붓기가 있는 편이라 3~6개월까지도 빠진다고 해서
기대중이에요 하루하루 붓기가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한달차인 지금은 수영, 골프도 가능하고 평소랑 다름없이 지내요
다만 햄버거는 아직 무리인거같아요ㅠ
수술하고나서 단발로 잘랐는데 원래 단발이 안어울렸는데
주변에서 다 단발 잘어울린다고 해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하루라도 빨리 수술할껄 하고 후회중입니다ㅠ
아직은 쳐짐같은건 느껴지지 않는데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해보려고요
성형은 역시 하루라도 일찍 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다음에 3개월차 후기도 올려볼게요
뽀뇽뽀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