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수술 당일 후기 쓰고 붓기 좀 빠져서 후기 들고옴!
브로커 아님! 병원에서 뭐 받은거 전혀 없음! 내돈 주고 수술한 후기임!
귀찮아서 안쓸까 하다가.. 수술전에 이것저것 죄다 걱정일때 성예사에서 정보 받은게 많아서
수술 고민중인 예사들 도움줄게 있을까해서 씁니당~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수술 후 사진은 딱 4주차때 보정 전혀 없는 리얼후기이고
턱라인이 울퉁불퉁 해보이는건 붓기 때문!
아직까진 와 진짜 갸름해졌다 이런건 모르겠지만 얼굴이 작아지고 사각턱이 정돈 되었음!
병원에서 붓기빠지는거 아직 멀었다고 하셨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됨!!!
수술 끝나자마자 전신마취 처음해서 사시나무 떨듯 떨었고 개추웠고.. 아팠고..
근데 이건 잠깐이었고 금방 괜찮아져서 병원에서 주신 아이스크림이랑 호박죽 먹고
뿌까 머리 하고 퇴원..
감사하게도.. 딱히 통증은 없었고 붓기는 있으나 일상생활 가능해서 4일차에 출근
말 많이 하고 많이 웃으면 붓기 잘빠진다고 하셔서 매일 열심히 수다 떨었고..
걷는건 하루 만보는 못채우고 일상 생활에서 조금씩 더 걸으려고 노력해줬고
일주일 후부터였나 일반식 먹으라고 하셔서 딱딱하고 질긴거 말고 편하게 먹었음!
나름 조심하며 생활하니 2주차부터 붓기가 훅훅 빠지는게 보였음
글을 쓰는 지금은 5주차이고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중이고
6주차 지나면 음주 가능이라 하셔서
담주 술먹을 생각에 룰루랄라중!!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예사들!!
워낙 큰수술이라 진작할걸! 이런 생각보다는 고민 많이하고 병원 잘골라서 안전하게 수술해서 다행이다..
하길 잘했다 이생각뿐!
그리고 이병원이 드라마틱한 변화를 추구하는 곳은 아니라고 하는데
나는 상담때 수술 전후 사진보고 이게 드라마틱한게 아니면 다들 얼마나 작아지길 바라는거야..? 이런 생각이었음..
안전한 범위내에서 니즈 반영해서 충분히 깎아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