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6년전 사각턱과 광대 그리고 약간의 돌출입 때문에 도드라져 보이는 무턱으로 인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발품팔아 다니며 상담받으로 다녔어요.
태어나서 수술이란건 한번도 안해봤지만 콤플렉스란게 무섭더군요. 이뻐질수있다면 뼈를 깍는건 겁나지도 않더라구여 ㅋㅋㅋ
상담받을곳 찾을때 최대한 안전한게 수술하는 병원들로 찾아다녔는데
수술한곳에서 상담받을시에 돌출입은 살짝있는데 스마일 라인이 괜찮아서 굳이 할필요 없다고 사각턱이랑 티절골전진만 하자
하시는말에 ' 아 이곳은 불필요한 수술은 권하지 않구나 ' 라는 신뢰감이 생겨 바로 수술예약 잡았어요.
수술후에 지방에서 서울로 왔다갔다하며 관리 받는게 정말 힘들었지만 붓기가 빠지면서 나오는 윤곽에
힘든생각도 금방 잊혀졌어요ㅎ
수술후 감각은 3~4개월까지는 턱끝감각이 거의 없었는데 6개월정도 되니까 반정도 돌아오는것같고 1년안에 100프로 다돌아왔어요.
그때당시 성형부작용으로 엄청 난리였었는데 (양악 한창 유행하던때 ..)
다행이 수술 잘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도 볼처짐이나 어디가 아프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이 지나고 있어요.
다만 나이가 이제30넘어가니 약간도드라져 보였던 돌출입과 광대 때문에 요새 다시 스트레스받기 시작해서
양악이나 돌출입 수술 알아보려 합니다 ㅜㅜㅜㅜ
후회가 되는게 그때 한번에 수술할걸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