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4일차
수술은 전신마취로 합니다. 주사바늘 무지 아파요... 아직도 멍이 들어있어요.....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저같은 경우는 수술도중에 마취가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수술받고 회복실 이동해서 조금 누워있다 집에 갔습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무지 힘듭니다. 일단 먹는게 힘들다보니 배고픔과 싸워 이겨야 되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배가 무지무지 고프진 않아서 두유먹고, 스프끓여서 먹고 버텼어요
통증은 없습니다. 약 처방받은거 꾸준히 먹으면서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5일차 ~ ing
병원에서 오라는 날짜에 꼬박꼬박 가서 주사 맞고, 밥먹어도 된다는 얘기에 신나서 천천히 밥 먹었습니다.
씹는데 통증은 전혀 없어요. 그저 밥먹는 속도가 무지무지 느린것 뿐입니다 ㅋㅋ
붓기가 왼쪽 오른쪽 아래턱, 턱밑에 있었는데 현재는 왼쪽 오른쪽 붓기는 다 빠진상태고, 턱밑 붓기는 아직 땡땡합니다.
3월 10일에 실밥 풀고(실밥 풀때 꽤 아프더라구요...) 현재는 양치도 가능한 상태
붓기 빼는데 좋은 음식같은거 전혀 안먹고 그냥 평소 먹는거 처럼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붓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뺴고 싶은 분들은 다른분들이 추천하는 좋은 음식 먹고 얼른 붓기 빼시길 바랄게요
붓기에 산책이 좋다는 말에 하루 30분~1시간 정도는 걸을려고 생각중이에요.
현재로서는 여기까지가 후기 입니다.
턱끝수술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궁금하신 분들은 저도 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물어보시면 답변해드릴게요~
저는 아래턱이 길고 위턱보다 아래턱이 후퇴 및 덜 발달된 상태여서 아래턱을 4mm(?) 잘라내고 아래턱을 5mm 전진시킨 수술이었어요.
원래 치아교정을 상담받으러 치과에 갔다가 턱끝수술과 치아교정을 같이 하면 좋다라는 말에 수술 상담받으러 갔다가 날짜잡은 케이스 입니다. 교정은 하고는 싶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게 좀 걸려서 지금은 별로 하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