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내 얼굴에 불만이 크게 없었고 (어차피 뭐 하나 고친다고 크게 달라질 거 없다고 생각함)
주변에서 내 눈이 무쌍 치고 시원하고 예쁜 눈이라고 해서 그런갑다 하고 산 사람이야
(그리고 쌍수할까? 말하면 절대 안된다고 뜯어 말리는 사람 너무 많아서 또 고분고분 말 잘 들었음)
근데도!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쌍수를 할까 생각했던 이유는 왼쪽 눈이 더 작고 속눈썹 펌 or 뷰러 할 때 눈두덩이에 더 눌리는 편이라 짝눈이 더 심해 보여서 신경쓰이더라고ㅠㅠ
최근까지도 그냥 고민만 하다가 어머니 거상을 해야 해서 겸사 겸사 나도 같이 상담 받았다가 수술한 케이스야!
따로 가져간 연예인 사진이나 이런 건 없었고 그냥 내 눈에 가장 적합한 라인 몇 번 잡아가면서 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봐주면서 이게 제일 낫다! 하는 라인으로 잡았어ㅋㅋㅋ
이거 이미지 첨부 좀 힘들게 되어 있네? 그래서 지금 정면 사진이 없긴 한데 대충 라인은 괜찮아보이거든
근데 앞트임 해서 그런가 사실 그 전에도 글 올리긴 했는데 동그란 살이 생겨서,, 혹시 이런 케이스였는데 괜찮아진 예사들 있는지 궁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