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 수술 2번이나 했지만, 짝눈이 너무 심해서 쌍커풀 재수술을 하게 됐어요..
한쪽만 쌍커풀이 내려와 있어서 거울 볼 때마다 항상 한쪽 눈만 졸려 보이고 인상도 자꾸 달라 보여서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습니다..
화장할 때도 아이라인, 섀도우를 양쪽 다르게 조절해야 했고
사진 찍으면 짝눈이 더 부각돼서 눈을 일부러 크게 뜨거나 필터로 가려야 했어용 ㅠㅠ
그러다 보니 점점 사진도 안 찍게 되고, 짝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결국 재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재수술을 2번을 한 상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의심+질문이 많았는데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믿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수술 진행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
수술 세번째.. 라고는 해도 기다림은 항상 힘든 것 같아요..
수술 후 회복 시기에는 라인 차이가 더 도드라져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림은 필수인 것 같은데.. ㅜㅜ
저도 솔직히 처음 1~2주는 “짝눈 교정이 제대로 된 건 맞나?” 하는 걱정이 컸었어요 ㅠㅠ..
초반엔 붓기 때문에 라인도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좌우 비대칭이 더 심해 보일 수 있어서 냉찜질+염분 줄이기 관리 했어요.
개인적으로 냉찜질도 많이 했습니다!
한 달쯤 지나니까 붓기가 거의 다 빠지고 라인도 점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양쪽 눈 균형이 거의 맞아졌고, 눈을 감거나 웃을 때도 어색하지 않아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무엇보다 저는 사진 찍을 때마다 만족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항상 눈 크게 뜨거나 각도 신경 써야 했는데,
지금은 힘 안 줘도 두 눈이 자연스럽게 대칭이라 인상도 또렷하고, 표정도 훨씬 자연스러워 보여요.
솜사창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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