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끝나고 상담실장한테 카톡으로 몇번이나 라인 비대칭으로 두께 만들어놨다고 얘기했는데 이 사진 외에 다른 사진들도 몇장 보냈더니 “사진상으로 티가 크게 안나용 희번덕해보이는건 고객님이 눈을 희번덕하게 뜨셔서 그런거같아용“ 이렇게 대응함. 특히 붓기 때문에라도 짝짝이가 될수도 있으니 “몇개월 더 기다려보라 붓기주사 놔주겠다“해서 기다렸거든.
자리잡았는데도 여전히 비대칭이야 아니 라인 자체 두께를 비대칭으로 해놨어 ㅅㅂ 미감 돌아버린듯. 그래놓고 반복해서 따지니 일단 붓기주사나 이마 보톡스 필요하면 놔주겠다하는데 ㅅㅂ 존나 웃긴건 아무 소용이 없음. 붓기 문제가 아니라 라인 자체의 실패임
수술직전, 수술대에서 한쪽 쌍꺼풀 사인펜으로 그린거 확인시켜주길래 ㅇㅋ했거든 반대쪽 슥슥 그리더니 갑자기 누우라는거야. 평소 눈 나빠서 렌즈 끼고다니는데 수술직전이라 안경도 안 들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한쪽 라인 ㅇㅋ 확인시켜줬으면 다른쪽도 대칭으로 알아서 해주겠지 싶어서 그것도 수술이라고 떨려서 수술대에 누웠는데 씨발 이게 뭐임.
진지하게 고소가능함? 이전에는 붓기때문이다 피부 탄력이 사람마다 양쪽이 다르다 내가 안면비대칭이 원래 심하셨다 등등 함. 특히 그놈의 ‘붓기‘ 때문에 8개월 넘게 기다림. 근데 여전히 이런데 이병원에서 다시 AS받기 싫은데 고소가능함? 실제로 성공한적 있음? 강남 딴병원에 예약걸어놨는데 이거 절개 눈교라 풀수있을지도 모르겠고 ㅅㅂ 풀어서 다시 하더라도 첫수에 성공하는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