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밑트임 수술에 관심이 있던 찰나
친한 지인을 만났는데 뭔지 모르겠는데 시원한데 순해진 느낌?으로 추궁(?)한 결과 비절개 뒤밑트임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저는 오래 고민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지인은 오래 고민하고 많이 조사하고 알아보는 스타일이라 믿음이 갔어요.
그길로 바로 상담 예약을 했어요.
(비절개/절개)도 맘에들면 결국 절개로 다시 할꺼고
맘에 들꺼같아서 그냥 절개 선택!
병원은 깨끗하고 상담,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수술실에서는 다들 숙련되셨다는 느낌이 들어 긴장된 상태에서도 믿음이 갔어요.
특히 "주사 바늘 아플꺼예요~ 얼얼할수있어요~" 하셨는데 저는 아무느낌 안났어요!(정말 신기!!)
그리고 쉴 때 안내해주셨던 의자까지 아~주 편안했답니다.(계속 자고싶었다는..)
통증은 음...
머리 아플때 눈 아프잖아요 저는 좀 그렇게 아픈 것 같아요. 근데 아파서 도저히 아무것도 못하겠어는 절대 아니고 그냥 진통제 먹어야겠다 하는 정도?
밥먹고 약먹고 진통제 먹고 냉찜질하니 많이 가라앉아서 통증세기는.. 음.. 진통제 생각 안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