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여전부터 사람들이 나를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결정적인 계기는 직장동료가 고민있냐는 말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수많은 검색끝에. 오브제 성형외과 장욱 원장님이 눈밑지 수술로 너무나도 후기가 좋아서 그냥 원장님한테 올인! 탁월한 선택 이었음
2월18일 듀얼하안검+앞광대 지방이식 진행
수술당일
한시간전 도착해서 주의사항 듣고 사인 사인 또 사인하고 처방전 미리받고 찜질팩 거즈 챙겨주심. 긴대기 없이 준비전 사진찍고 원장쌤 잠깐 만나고 수술실로 이동. 손묶고 링거꽂고 허벅지며 얼굴 소독거즈로 닦아냄.
이때부터 춥고 무섭ㅠㅠ. 중간에 마취깰수도 있다고하니 더 무서웠지만 안깨길바라며 약 들어간다는말과 함께 내 정신도 저~~~~~멀리갔다.
잠시후 간호사쌤 부축받으며 회복실로 이동. 아픈건1도 없음..근데 앞이 안보이고 폰도 코앞에서봐야보임.세상이 뿌옇게보여유ㅠㅠ 30분 휴식 후 커피 마셔도되냐고 물어보며 병원을 나섬.이때도 앞이 잘 안보이긴 마찮가지ㅠㅠ
후..뿌옇게보이는게 이렇게 답답한일인가...
모자눌러쓰고 마스크쓰고 정신도 멍하고 남편한테 델러오라해서 집도착..집와서보니 후기의 사진들과는 달리 멍도없고 피딱지도없고 살짝 부은느낌만 있음..원래 잘 안붓는 체질이고 붓기가 잘 빠져서 다운타임도 별로 없었음..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완젼 만족스럽습니다. 왜진작 안햇는지 후회할 정도로요..
시술전 눈밑사진보니 와~~~우ㅎㅎㅎㅎㅎ안습ㅎㅎㅎ
세상 저렇게 피곤해 보일수가..
눈밑지 고민하시는분들~~~꼭꼭 하세요.
거울볼맛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