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3에서 고1 올라가는 1월달에 수술받았습니다.
지인소개로 1mm가서 상담받고 바로 예약했어요.
귀찮기도 하고 잘 몰라서 그냥 거기서 바로 했습니다.
대기는 길었고 원장은 바빠서 상담할 때 한 30분만 봤습니다. 코로나 때라서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그냥 눈만 보고 하시더라구요....? 전체적인 걸 안보고...? 그래서 으잉? 이랬습니다ㅋㅋ
제가 눈이 짝짝이고 약간 누굴 째려보는 것 같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느낌으로 하길 원했습니다. 눈꺼풀이 얇고 눈 퐉 뜨면 쌍꺼풀 생기는 눈이어서 자연유착으로 했습니다.(자연유착 할려고 태어난 눈 같음) 그리고 앞트임, 눈매교정을 권해주셔서 같이 했습니다.
여기 특이한 건 쌍꺼풀 라인 그딴거 없고 수술대에 앉아서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잡으면 표시 후 그거대로 합니다. (눈깜박거리면 안되서 자꾸 가만히 있으라고 뭐라함ㅋㅋ) 전 거의 속쌍으로 잡았고 결과적으로도 제가 원하는 대로 나왔습니다. 앞트임은 큰 변화는 모르겠는데 눈에 맞춰서 알아서 해주시는 것 같아요. (거의 속쌍으로 해서 앞트임도 그렇게 많이는 안튼 듯) (속쌍으로 잡은 이유는 코가 커서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고 부리부리 해지기 싫었음, 또한 이미지가 크게 변화하기 싫었음)
하고 약 1주일 뒤에 실밥 뽑으러 갔어요. 앞트임한 거 뽑을 때 개아프더라구요. 원장은 상담할 때랑 수술직전에만 만납니다.
붓기 금방 빠졌고 입학 하고 나서도 저 쌍수한지 애들이 생각조차 못했습니다ㅋㅋ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살았고 눈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들었습니다.
주변에 쌍수한 애들 많았는데 다 굵게 하더라구요...? 확실히 절개한 애들은 딱 보면 시간 지나도 티가 나더라구요.
학생 때 자연스럽게 하고 싶거나 눈의 콤플렉스를 교정할 때 1mm 추천합니다. 첫 성형병원이자 마지막이여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결과적으론 만족입니다. (입소문으로 많이 오는 듯) (근데 cctv없는 거 지금 알았는데 좀 깸ㅋㅋ..)
속쌍이고 눈매교정을 같이해서 풀릴 것 같은 느낌은 거의 제로입니다.
[한줄후기] 이미지 유지하면서 콤플렉스 해결하고 눈 예쁘다는 소리들음
++엄마도 눈 재수술했고 밑트임 같이했는데 되게 자연스럽게 됐어요. (주변사람도 눈성형한 거 거의 다 모르고 예뻐졌다고만 함ㅋㅋ)
왜 이제 와서 이걸 쓰냐??? 다른 병원에서 코성형 상담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