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재수술로 유명한 한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재수술로 양쪽 눈 절개 진행(지금은 신논현쪽으로 이사). 수술은 기존보다 라인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했고 처음 1개월이 지난 시점 라인이 비대칭임을 직감했음. 근데 의사는 아직 부기가 덜 빠진 상태라 그럴 거라며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사진은 수술 후 1년 정도 지난 상태.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눈이 잘 안감기는 문제, 안떠지는 문제를 아직까지 같이 갖고 있음.
병원 측에 환불을 요청함. 그러니 평일 6시반쯤 내원해서 환불에 대해 얘기 나누어보자고 함. 생각보다 호의적인 카톡답장에 조금은 편한 마음을 가지고 내원.
의사가 실장실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소리를 막 지르면서 이런 식으로 수술하면서 환불받고 다녔냐고 함. 의사는 재수술 해준다했는데 내가 여기서 수술을 안 받는다니까 그럼 이 병원에서 생긴 비대칭은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함. 그러면서 계속해서 소리를 막 지르면서 소송하려면 소송하라고 함. 실제로 최근에 병원도 기존의 3분의 1은 작은 데로 이전했던데 이런 문제가 꽤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듦. 그러더니 그냥 나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