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수술 후 실밥 풀렀을때 (라인 찌그러짐때문에 바로 말했으나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기다렸음)>
<일년반 후 붓기 다빠졌을때>
<3번째 병원에서 재재재수술 후 5주차>
18년도에 성형앱에서 예쁜 눈 하나보고 그 병원에서 수술했다가 오른쪽 눈위에 계속 염증나고 라인 풀려서 기존 속쌍이 보이길래 같은병원에서 오른쪽눈만 매몰로 재수술 했습니다 그런데도 또 풀리고 병원에 6개월에 한번씩 방문할때마다 수술해줬던 의사 나가서 다른의사가 봐주는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다른병원에서 재재수술 했습니다
평소에 눈이 많이 붓는편이고 붓기가 잘 안빠져서 라인이 두꺼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라인낮추기 유명한 곳에서 재재수술 했어요 그런데 라인찌그러짐이 너무 심하고 붓기 다빠지니 양쪽 눈 전부 눈끝 살뭉침이 너무 심해서 1년 반만에 눈 재수술 유명한 병원에서 재재재수술 했습니다
사실 이 병원 두번째 병원에서 망치고 6개월 안돼서 조기 재수술 하려고 찾아갔는데 좋은말과 함께 좀 더 기다려보자고 하셔서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년 반뒤에 상담 다녀오고 바로 수술 날짜 잡았어요
다른 곳은 수면마취+부분마취로 했는데 여기는 부분마취만 하고 했어요 2시간 안돼서 수술 끝난거 같은데 내눈이 이렇게 깔끔하게 라인이 따질수 있구나 하고 끝나자마자 거울보고 놀랐습니다 실밥뽑으러 갈때 원장님이 성격이 밝아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울컥했어요
매일 두꺼운 뿔테안경에 약속있으면 쌍테에 쌍액에.. 여행이라도 가면 제일 먼저 일어나서 쌍테 붙이고 있었거든요
결론은 너무 맘에 듭니다! 귀차니즘이 심해서 이런글 안남기는데 눈때문에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같은 고생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해서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