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고 처음 쌍커풀 수술하는거라 무조건 회복이 빠른 수술, 자연스러운 쌍커풀을 원해서 알아봤는데
그 당시에 퀵매몰 쌍커풀 수술을 많이 하더라고 (벌써 처음 수술한지 4-5년 정도 된 것 같아)
그래서 압구정 퀵매몰로 수술을 했는데, 물론 절개 보다는 붓기가 적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알아볼 수 밖에 없더라고 (이틀정도 휴가를 냈음!)
초반엔 자연스럽게 붓기가 빠져서 너무 맘에 들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실이 풀려서 왼쪽눈 재수술하고, 염증이 생기고 실에 고름이 들러붙어 실 풀고 재수술 또 한번, 오른쪽 눈이 풀려서 재수술 한번
총 세번의 추가적인 수술을 받았어. 매몰수술의 끝은 결국 절개라던 친구의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
지금도 사실 눈 앞쪽이 풀려있긴한데 그냥 이대로 살려고
아무리 간단한 퀵 매몰 수술이라지만 더이상 수술대위에 눕고싶진 않아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