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일날 완절로 수술했습니다...^^
사실 겁이 많아서 걱정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요
막상 수술대 위에 올라가니까 덤덤하더라구요..
부원장선생님께 수술을 받았는데요
제가 긴장하니까 말도 많이 시켜주시구요 재미있게 해주셨어요
우선 간호사 언니가 발에 차가운 물수건같은거 대주고
얼굴에 천같은거 씌었어요;
그리고 디자인하고 마취를 했는데요
마취할땐 따끔하면서 점점 눈이 부운것같이 무겁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부턴 하나도 안아펐어요!
정말 눈을 찟는느낌도 뭐하는지도 모르는체 시간이 간것같아요..^^;
꼬멜때는 당기는 느낌만 났구요
지방태울때 약간 냄새가 나긴했지만
나머지는 참을만 한게아니라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수술이 끝나고 눈에 반창고 붙이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는거예요 그래서 약간 쑥쑤러웠구요
집에갈때 항생제?라고 해서 엉덩이주사맞았느데요
이게 마취주사보다 더 아팠어요..^^;
저는 집에 와서 누우니까 서서히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준 약먹고 찜질하고 약바르고 했더니 괜찮아졌어요..^^
아래사진은 수술후부터 실밥뽑은날까지 사진이예요;;
수술하신분들 그리고 하시는분들 모두 잘되시길 바라구요
항상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