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벌써 수술한지 일주일...
처음에는 그냥 "상담만!"이라는 마음으로 갔죠.ㅠ
상담하시는 의사분이 진짜 인자하게 생기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 저한테 자기딸도 절개로 했다면서
절개를 적극 추천하셨지만.ㅠ 붓기때문에 매몰로
했답니다.^^ 나중에 풀리면 다시 해주신데요^^절개로
간호사언니들도 왕친절.ㅠ 엄마가 갑자기"온김해
해블까?" 요러시더라구요.ㅠ 했습니다!!
우선 마취할때만 좀 따끔하구요 수술할때는
그냥 눈을 손대고 잇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마취할때 긴장풀고 하셔야 붓기 쏙쏙 빠진데요^^
전 엄청긴장해서 붓기가 계~속 있네요;ㅠ
우선 하고오면 첫째날은 감각이 없습니다;
ㅠ 둘쨋날부터 화끈거리기 시작해요; ㅠ 아파서..
눈두덩이에서 맥박이 뛰는느낌이에요 ㅎ
그러다가 계속 나아져요^^ 그런데 꼭 자고나면
눈꼽이 그렇게 많더라고요;;ㅎ
맨날찜질해주고 하니까 부끼가 갠찮아지더라구요
전 두쨋날 넘넘 궁금해서 테이프 뗏는데
울고불고 기절하는지 알았슴다;ㅠ
실밥 푼 오늘.ㅠ 확연히 달라보이네요. 내눈이..^^
실밥풀때 아파죽는지 알았어요.. 수술때보다 더 아파요
전 펑펑 울면서 실밥 뺏는데..ㅠ 특히 제 실밥이
엄청 두꺼웠거든요........ 진짜 아파요.ㅠ
눈물을 한바가지 쏟은거 같아요..
나중에는 의사샘이 와서 직접 살살해주셧어요;
ㅎ 다음주에 학교가는데 애들말이 기대되네요.;^^
수술 정말 신중히 잘하세요...
저처럼 충동적으로 하셨다간 큰!일! 납니다.ㅠ
매몰만 80으로 했는데 .. 아무튼 님들 정말
이 얼굴가지고 평~생 살아가실텐데^^
이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