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오늘 두병원씩 상담했어요..
이름 올리면 안되는거죠?
어제는 압구정역에 있는 ㅅㅇ,이랑 ㅈㅇ 갔어요..
오늘은 ㅇ, ㅇㅅ..
우선 ㅅ ㅇ...
선생님이 수술끝난신후라 피곤하신듯했어요..
그냥 별말씀없이
환상봉합법이랑 몽고나 미세몽고 하라시네요..
몽고나 미세몽고는 알아서 하고싶은거 선택하라시니..
차이를 물어보니 살짝튼거, 조금 더 튼거..차이라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솔직히 감이 안왔어요...
기준이 없으니 어느정도가 살짝인지 알수가 없죠..
어느게 어울리겠냐..물어보니..
내가 하고싶은거 하래요..ㅡㅡ
피곤하셨는지..아님 내가 싫으셨는지...
물어볼것 없죠?그러시더니 그냥 횡~나가버리시네요..
3분정도 얘기했나...?
그냥 집에 올려다가..
ㅈ ㅇ 이 보이길래..한번 들어가봤어요..
차원장님인가...계셨는데..
설명은 엄청 자세히 해주셨어요...
쌍꺼풀의 원리부터해서..
이분은 내 눈이 두터워서 완절에 살을 살짝제거해야한대요..
몽고도 당연히하고..
매몰을 해도되긴하지만,
소세지처럼되서 별로 안이쁠거래요...
근데 제가 이 병원은 잘 모르거든요..
이곳도 사람들 많이 다니시는지요??
이름은 정원..이에요..
신촌에도 있다던데..
그리고 오늘...
역삼역에 ㅇ, 강남역에있는 ㅇㅅ..갔어요..
ㅇ 성형외과..
박원장님께 받았는데..
20분정도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다..혼자 지치시든데..
나는 내 눈의 상태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원했는데
얘기를 어찌나 돌리셔서 말씀하시던지..
암튼 질문의 여유가 없었네요..
선생님이 절개도 잘할자신이 있지만,
자연스런쌍거풀을 추구하신다며
매몰법+몽고..권하셨어요...
그리고 이곳은 몽고의 흉이 별로 안진다고하시네요..
2개월이면 사라진다고..그점은 땡기는데..ㅋㅋ
ㅇㅅ 성형외과..김원장님..
류원장님이 안계시다고하셔서..
정말 의사선생님 같았어요..
말씀도 딱딱 요점만 딱 해주세요..
제눈에 지방은 적지만 눈꺼풀이 두텁다고
부분절개와 몽고 권하셨어요..
몽고는 6개월정도 갈거라고..
근데 김원장님도 좋으시긴한데,
음..뭐랄까...
확실한 눈을 추구하시는것 같으세요..
한번하면 확실한 쌍꺼풀..
몽고도 확 터야지 한 티가 난다고..
쌍꺼풀은 8.5로 잡으신대요..
정말 엄청 고민이네요..
매몰이냐...절개냐....
몽고의 흉터가 제일 관건이겠죠?
ㅇ는 실팝트고 돌아다녀도 모를정도로 흉이 없다고 하시든데..
혹시 하신분들 계세요? 답변좀 달아주세요..^^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하네요..170~180
ㅅㅇ이 20정도 저렴한편..
참...이건 여담인데요...
제 친구가 코수술을 했는데요..
삐뚤러짐..잘못됐거든요..
상담끝나고 친구네 병원에 갔는데..
병원 끝나는 시간이었거든요..
원장님보구선 엄청 놀랐어요..ㅋ
순간 친구랑 둘다 벙졌네요..
나이는 30대 초중반..정도 되실듯한데..
와..........
차림새가..어찌나 아이들같으신지..
전 처음에 속으로..
양아치자식..겉멋만들어서 성형하러왔나..라고생각했는데..원장님이었네요..ㅡ0ㅡ
남자가 아이라인까지 했으니..ㅋㅋㅋ
정말 날라리 같으셨어요...ㅍㅎㅎ
서울대 동문병원은 대빵크게 써놓으셨던데..
암튼..제 친구는 이곳에서 코가 잘못되서..
돼지코된다더니 일년 넘도록 안되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깐 이년 지나야된대요..허참..
저도 좀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