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일주일째

늦게 올렸네요..^^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성예사 소개로 병원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올려야 할듯..
ㅋㅋㅋㅋ
전 저번주 금욜날 했어요. 딱 일주일 됐네요..
상담 받는다 해놓고 (속으론 맘 먹고)
"지금 돼요??" 이렇게 해서..
다행히 수술 시간 안 잡힌때 여서 제가 했는데...
저 끝나니깐 줄줄이 들어오시더군요. 환자분들이.
전 앞트임이랑 완절 했는데.. 음...
마취는 그냥 따끔했어요. 따끔 4번을 마치니깐..
눈이 무겁더군요..ㅋㅋ살자르는건 못 느꼈구요..
조금있다가 오징어 타들어가는 냄새...바로 지방을 태웠어요..
그리고 지방을 빼는데 오른쪽 먼저 했는데...
마취 했음에도 따끔한거에요.. ㅡㅡ;;; 움찔거려서..
의사샘이 "아프세요??"이러셔서 "따끔했어요.." 이랬거든요..
그랬더니 의사샘이 쫌 놀라시고는
다른쪽 수술을 했어요.. 계속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고.
10번도 넘게 한것 같애요.. 떴다 감았다..
그담에 앞트임도 하고..
처음에 오징어 타는냄새 날땐 속으로..
'내 살이... '이러다가 거의 끝날땐..
오징어 먹고 싶다..(왠..;;;; 제가 오징어를 좋아해서;;)
라고 생각하는걸 보고 깜짝 놀랬죠 ㅎㅎ
그렇게 수술했는데 수술끝나고 지방 뺀거 보여주시고.
처진살 잘라낸것도 보여주시고, 제가 지방빼다가.
따끔했다고 했잖아욤.. 처진살이 많아서 지방 많은줄 알았는데.. 그게 살이어서 지방 뺐더니 눈에 지방이 너무
없어졌더래요.. 그것때문에 아팠던거구..;;
그래서 지방 뺐다 다시 넣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수술 끝났습니다..^^
전 쌍꺼풀에 멍없고 앞부분 코가까이 오른쪽만
멍이있더라구요 ㅎㅎ 소세지는 쫌 있는데
시간이 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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