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수술후기를 쓰려고요 또 성예사를 왔네요 ^^
수술3년전부터 전 수술이 넘하고싶었답니다.
그래서 성예사를 들락날락거린지도 1년 ㅠㅠ
확실히 말하자면 수술이 아니고 쌍카풀이 생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3년전에 터득한방법 풀로 쌍커플 만들기 -_-
그래서 3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하고 다녔죠.
그런데 점점 눈이 처지는걸 느낄쑤있었고.
20살이 되자마자.
엄마한테 쌍커플 수술을 해달라고
졸르고 또 졸랐죠.
막상 ___-해준다고 하니까
알아보기도 귀찮고-_-
겁도나고..이래저래..
미루고 미뤘어요.
그러다가ㅏ 엄마가
누가 제가 한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
다들 잘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내일 가보자 해서.
아 상담받으러가나보다 하고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이래저래
쌍카풀을 만들어보시더니.
이거 어때요
막 물어보시더라구여.
전 아 좋아요 막그냥 이랬죠 ㅋㅋ
상담만 받는줄아랐으니까 -_-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쌍커풀 라인을
말해줘야조
막하길래
아 그냥 전 다 좋아요 눈만 커진다면-_-
이랬거든요 ㅋㅋ
그러더니-_-갑자기
엄마가 오늘 걍 수술해~
그래서 엉겁결에 수술을 하게되었는데-_-
뭔가 계속 의사선생님이 제 눈도 만지시고 막 이래서
아 벌써 주사를 놨나보다.
하고있었는데-_-
갑자기 -_-쌩 살에 들어오는-_- 주사바늘
어찌나 아프던지 ㅠ_ㅠ
막 눈물나려는거 참고 -_-간호사 아줌마
손 꽉 잡고
악!!!!!!!!!!!!!!
이러면서-_-참았습니다-_-
그래도 그것은 고통인데-_-
몇십분동안-_-
살짜르는 느낌은 안들지만
서걱서걱
-_-그 무서운 소리때문에-_-수술도중에
저 그냥 그만할래요 하고싶었지만-_-
수술을 하고있는 상태니-_-말도 못하고..
머리위에서는 난도질 소리와 함께
고기냄새도 나더라구여 ㅠ
정말..그 1시간이
지옥같았습니다.
시간은 왜그렇게 안가던지-_-
눈을 까서 바느질을 하시는데-_-윽.
보지는 못하지만-_-느낌도 안나지만 그
ㅡ.ㅡ;;기분이란 ㅠ
말로 할수없었죠 이래저래.
수술을 다 맞치고 본 제 모습 ㅠㅠ
가히 -_-;; 괴물이더군요 -_-
거울이 보기싫었습니다.-_-
그리고 집에 오는데
마취가 풀리려는지.
엄청 어지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열심히 찜질을 하고.
잤어요
그다음날도 역시 눈상태가 마찬가지더라구요
병원에서 준 찜질팩은 빨리 뜨거워 지길래
방법을 생각한끝에..
지퍼락에 지퍼락을 넣고
그런식으로 4장을 같이 넣어서
그속에 얼음을 넣고
좀 빳빳하고 두꺼운 손수건
얇은 여름용 손수건은 그렇게 지퍼락을 많이 사용했는데
도 불구하고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두꺼운손수건에다 싸서
얼음조각이 물이 될때까지
눈위에 올려놨었어요-_-
그담부터는 귀찮아서 얼음찜질도 안하고
띵가띵가 놀기만 했죠 ㅋㅋ
붓기가 빠지는데는.걷는게 많이 도움된다고 해서-_-
걷기는싫고 귀찮길래
걍 선풍기 앞에 눈에 눈물이 꽉찰때까지 앉아도 있었고 ㅋㅋ
그렇게 맨날 눈이 똑같던거 같더니
드뎌 5일지난 오늘
실빱풀러가는데
눈이 붓기가 많이 빠졌더라구요 ㅋㅋ
역시 시간이 약이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이 놀란 토깽이 옴팍눈같이럼
제눈은 그렇답니다 ㅋㅋㅋ
오늘부턴-_-많이 돌아다니고
헬스도 다시 가고.
내일부터는 세수해도 된데요 ㅋ ㅑ 캬
너무 좋아라>_<
목욕은 맨날 했고
샴푸는 2틀에 한번했거든요
그래도 세수는 못해서 ㅠ_ㅠ
점도 빼주셔서
눈밑에만 딱고싶었는데도
점때문에 세수를 못했었는데.
ㅋㅋㅋ 너무 좋네요 헤헤
강남수술비의 절반으로 수술했는데도
눈은 역시 비싼데서 한다고 좋은게 아닌가봐요
ㅋㅋ
점도 빼고..
그냥 -_-맘에 드는곳에서 하는게 젤 좋은듯.
처음엔 강남아니면 안한다고 했었는데.
영등포까지가서 한 보람이 있네요 헤헷
그럼 다들 이뻐지세요~~
홧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