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겁결에 성예사를 알게되서 단기간에 많은 걸 알게 되었네요. 제 눈 수술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전 화욜 저녁에 수술했구요.
절개만 했습니당. 눈 지방이 없고 수술전에도
작은 눈이 아니었던지라 매몰 추천해주시는거,
전 그냥 절개 하자구 했어요.
풀리면 안되서리, 꽁꽁 라인을 박어둘려구요.ㅋㅋㅋ
저도 꽤 주사 잘 맞는 편인데요,
흠... 부분마취..
따끔하다긴 보다 솔직히 조금 아팠어요.
못참을 정도는 아니구요.
위에 매스로 긋는것이 느껴지더군요.
신기하게 안아팠어요.
안아픈데 그거 아시죠...
눈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눈두덩이 씰룩씰룩~ 힘들어가는거..
의사쌤이 자꾸 힘 빼세요. 힘주면 멍들꺼에요.
부기도 오래갈꺼에요. 라인도 짝짝이로 나올꺼에요.
안이쁠꺼에요.그러니까 그러니까 힘 빼세요~
이러시면서 안정을 시킬려고 하셨지만,,,
도저히..ㅠㅠ
배를 얼마나 꼬집었는지..휴~
라디오에 집중을 할려고 해도 노래가 무슨
살풀이 비슷한 음악이 나오는 거에요.
신경을 안쓸수가 없어서 자꾸 눈에 힘들어갔어요.
씰룩씰룩~~^
13분 초스피드로 끝내고 엉덩이 주사 맞고 나왔는뎅,
이 주사가 더 아프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쪽 엉덩이 씰룩 거리며 다녔다는..ㅋㅋㅋㅋㅋㅋ
멍 조금 피 뭉친거 조금..뭐 그렇게만 보이더군요.
반창고로 붙여놔서 징그러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이 날로 하여,,
냉찜질과 호박물이 오늘까지 생활화 되었어요.
앞으로 몇일간도 쭈욱~ㅋ
냉찜질은 말그대로 심심할때마다 그냥 눈에
갖다대고 계속 있었구요.
호박물 특히!!!! 완전 와방 좋아요.
전 호박즙 안 시켜먹고, 집에서 호박물 만들어서
먹었거든요. 돈도 절약되구 홈메이드라 믿음도
가구 ^^
큰~~ 솥에 있는거 지금 바닥 보일정도로 다
마셨어요. 단호박 말고요, 늙은 호박인가 그걸
덩어리째 잘라 물과 함께 푹~ 우려냈죠.
설탕 타먹으면 호박물이 더 맛나요.^^ㅋ
실밥 뽑은 오늘, 선생님한테 칭찬받고 와써요.
관리 잘 했다면서~
어머니도 붓기가 없으니까 신기하담서,
ㅋㅋㅋ 라인만 좀 이쁘게 정착되고 소세지만
진정하면 완전 내 쌍커풀 될꺼 같아요.
쌍커풀 수술하시려는 분들 입쁘게 하시구용.
수술 중 절대 눈에 힘주시지 마시구요.ㅋㅋㅋ
모두모두 이뻐지세요.
성예사 회원님들 많은 정보 너무너무 고맙구요.
어!! 호박즙이요~ 제가 호박즙을 구했는데 ㅠㅠ 호박즙만 있는게 아니라 뭐 배도 들어가 있고 양파도 들어가있는 종합 즙;; 인데 이것도 효과 있을까요??
그리고+_+ 호박즙 집에서 만드시는 방법좀 더 자세하게 써주세요>_<
너무 유용할거 같아요오오~~ 후기 잘밧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