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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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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수술을마치고돌아왔어용!ㅋ(부절)

게토게토 2006-01-05 (목) 15:10 18년전 1144
https://sungyesa.com/new/d03/213715
맨날 성예사에서 글만 보다가
드디어 수술을 하고 돌아와서 글을씁니당ㅋ
저는 인천에 사는데요 ㅋ
저희동네에 성형외과가 있어서 그냥
가까운곳을 택했습니다ㅋ
부분절개를 했구요ㅋㅋ
1시에수술을시작했습니다ㅋㅋ
처음에 가서 다시한번 상담을 하는데요ㅋ
막마취할때랑 실로 꼬맬때 조금따끔하긴 하는데
절대 눈에 힘을줘선 안됀다고 ㅋㅋ
힘주면 멍들어서 그거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ㅋ
그리고서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당ㅋ
신발을 갈아신고 ㅋㅋ
저는 겉옷만 벗고 했어요 ㅋㅋ
아무것도 안덮어주더라구요-_ㅜ
머리를 다 까올리고 ㅋㅋ얼굴부분만 이상한
천으로 덮어주시고 ㅋㅋ
소독을하는데..ㅋㅋ
알코올이 막막 얼굴밑으로 떨어지더군요-_ㅜㅋ
소독을 두번이나 해주시고 ㅋㅋ
의사아저씨가 들어오셔서
디자인을해주시는데!!!!!!!!!!!!!!!!!!!!!!!!
이쑤시개보다 더 얇은 철가튼걸로
앞쪽을 누르고서 "눈떠보세용" 하길래
눈을떳는데!!!!!!!!!
아파죽을뻔했어요 ㅜㅜㅋㅋ
풀칠해보신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이쑤시개로 라인그리면서 쎄게누르면
진짜눈물나는거 아시죠ㅜ_ㅜ?
그거보다더심했어요!~!!!!완전아파죽을뻔ㅜㅜ
분명히 지금 내 눈엔 빨간선으로 라인이 그려졌을꺼야ㅜ
라고생각하면서ㅋㅋㅋ
한10분정도가지나고서 ㅋ
마취합니당~조금따끔할꺼예요~
했어요ㅜㅋ그때부터 두려움이생기기 시작했죠ㅋ
성예사분들중 거의가 마취할때 진짜
아푸다구 ㅜ 막 그러셨잖아요 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진짜 아풀줄 알았는데 ....ㅋㅋ
생각보다 안아푸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예전에 턱에 사마귀가 있어서
레이저 수술을 한적이 있었는데 ㅋ그때마취하는것
보다 조금 덜 아팠어요 ㅋㅋ다행이었죠 ㅋ
근데 마취를 장난아니게 많이 놓더군요 -_ㅜ
저는 10방도 넘게 넣은것 같아요 ㅜㅜㅋ
그러고선 안약마취약이라고 이상한걸
눈에넣더라구요ㅜㅋ 넣고나니깐 살짝 얼얼한정도ㅋ
그러고선 결국눈깔을뒤집어까서!!!!!!!!!!!!!
마취를하더군요ㅜㅜㅋㅋ
근데 마취가 되어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아푸다는 느낌은 안들었구요 ㅋㅋ
눈커플이 들려서 그런지 ㅋㅋㅋ
마취주사바늘이 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헐 이었죠 ㅋㅋㅋ
그러고서 막 눈을 칼로 째는거 같았는데
아무느낌안들었어요 ㅋㅋ
아무소리도 안들렸어요 -0 - ㅋㅋㅋ
막막 성예사분들이 하신거 보면은
노래도 틀어주고 간호사 언니가 말도 걸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고 했는데.......ㅋ
아무 노래도 안틀어주고.....조용한 분위기에서...
간호사 언니가 말도 안걸어주시고 -_-ㅋㅋ
수술하기전에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때는
말걸어주시더군요 -_-ㅋㅋ
간호사 언니가 손도 안잡아주셔서....
제가손을잡고 했습니다!ㅋㅋㅋ
제가 제손을 잡고......-_-ㅋㅋ
눈엔 절대 힘을줘선 안됀다는 생각이 절실해서
눈에는 힘 안줬구용ㅋㅋㅋ
시작한지 10분도 안됀것 같은데
의사아저씨가 한쪽은 다 됐어요~
하는거예요 -_-ㅋㅋㅋ그때부터 몬가 이상했죠
혼자서 별생각을 다했어요 ㅋㅋㅋ
이게 과연 부절일까...매몰로 하고 있는건 아닐까...
근육하고 지방을 좀 뺀다더니...
그냥 꼬매버린건 아닐까-_-ㅋㅋㅋㅋ
모 이런생각?!ㅋㅋㅋㅋㅋㅋㅋ
수술을 정말 빨리 끝낫구요 ㅋㅋ
전 하나도 안아프게 수술을 끝냇습니당ㅋㅋ
마취할때는 정말 따끔하고 말구요 ㅋㅋ
그다지 아픈건 못느꼇습니당ㅋㅋㅋ
아직 마취가 덜풀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이 하나도 안아푸네요ㅋㅋㅋ
수술끝내고 나니까 너무 시원했구요 ㅋㅋ
아주아주 좋았습니당ㅋㅋ
수술도 잘된것 같아서 기분좋았구요 ㅋㅋㅋㅋ
그 성형외과 옆에 영화관이 하나있는데 ㅋ
거기 영화관 VIP티켓도 2장 주더군요 ㅋㅋㅋ
이 붓기로 대체 무슨 영화를 보라는건지 ㅋㅋㅋㅋ
왼쪽눈보다 오른쪽눈 붓기가 더 빨리 빠진다고하네요 ㅋ
지금보니까 진짜 완전 붓기가 틀려용 ㅜㅜㅋ
완전짝짝이 ㅜㅜㅋㅋㅋ
그래도 쌍커플 수술정도면 할만 하다고 봅니당!ㅋ
아직 수술못한 회원님들!
마취 진짜 아푸다고 생각하고 떨면서 가세요 ㅋ
그러고 가서 마취하면 생각보다 많이 안아푸다는
것을 느끼실수 있을꺼예요!!ㅋㅋㅋ
수술하신 분들 모두 잘되길 빌구요~
수술 못하신 회원님들도 다 안아푸고 이뿌게
되리라고 기도해드릴께요^^
너무 말이 길었네요ㅜㅋㅋ너무흥분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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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체랑 2006-01-05 (목) 15:43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721
우와~ 긴 후기 감사합니다+0+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얼음찜질 많이 해주셔야겠네요^^
serein 2006-01-05 (목) 16:36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720
후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ㅋㅋㅋ
붓기 빠지고 어여 예뻐지셨으면 좋겠어요~
선금만원 2006-01-05 (목) 21:15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719
ㅎㅎ 정말,, 진심어리게 읽었어요,,
저도 곧하는데,, 제친구도 별로 안아프다고해서,,
아프단 사람도 있고 안아프단 사람도 있고 하는데,
님글 읽으니까,, 자신감 불끈불끈,, 아~ 콩닥콩닥 해요
게토게토 작성자 2006-01-05 (목) 21:3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718
감사감사^-^자신감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꼭이뻐지시길^^
이제그만 2006-01-06 (금) 00:19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717
ㅎㅎㅎ 넘 재밌어요 글솜씨 있으신듯^^크~* 간호사 언니 손 좀 잡아주시지!ㅋ 이쁘게 잘 되셨을꺼에요~^^ 찜질 잘 해주세요~* (영화표 주는 데는 첨봐요!!부럽땅~ㅎㅎ)
게토게토 작성자 2006-01-06 (금) 14:17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716
히히~티비보느라찜질을잘못해주네용ㅜㅠㅋ이젠잘좀해줘야징ㅋㅋ감사해용^^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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